8화. 작은 성취를 만드는 10분의 마법
해야 할 일은 그대로인데
손은 잘 움직이지 않고,
생각은 멀리 떠다니고,
기세는 낮아져 있다.
이럴 때 우리는
큰일을 해보려고 덤벼들다가
더 큰 부담을 느끼고
일을 더 미루게 된다.
하지만 오후의 마음은
큰 성취를 원하지 않는다.
오후는 “작은 성취 하나면 충분한 시간”이다.
왜냐하면
오후의 기세는
‘크게 해낸 결과’가 아니라
‘작게 해낸 움직임’에서 되살아나기 때문이다.
우리가 오후에 무너지는 이유는
능력이 부족해서가 아니라
시작점이 너무 크기 때문이다.
보고서 전체를 쓰려하고,
메일을 전부 답하려 하고,
해야 할 일을 한 번에 해결하려 하다 보니
마음이 부담을 느끼고 멈춰버린다.
그래서 오후에는
큰 목표가 아니라
작게 쪼개진 시작점이 필요하다.
이때 가장 효과적인 시간은 10분이다.
10분이라는 시간은
뇌가 ‘부담 없다’고 판단하는 길이이기 때문에
움직임을 만들어내기에 최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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