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오후의 기세를 다시 세우는 법

8화. 작은 성취를 만드는 10분의 마법

by 봄울

오후가 되면

몸보다 마음이 먼저 눌린다.


해야 할 일은 그대로인데
손은 잘 움직이지 않고,
생각은 멀리 떠다니고,
기세는 낮아져 있다.


이럴 때 우리는
큰일을 해보려고 덤벼들다가
더 큰 부담을 느끼고
일을 더 미루게 된다.


하지만 오후의 마음은
큰 성취를 원하지 않는다.
오후는 “작은 성취 하나면 충분한 시간”이다.

왜냐하면
오후의 기세는
‘크게 해낸 결과’가 아니라
‘작게 해낸 움직임’에서 되살아나기 때문이다.




10분만 투자하면 마음이 움직이기 시작한다


우리가 오후에 무너지는 이유는
능력이 부족해서가 아니라
시작점이 너무 크기 때문이다.


보고서 전체를 쓰려하고,
메일을 전부 답하려 하고,
해야 할 일을 한 번에 해결하려 하다 보니
마음이 부담을 느끼고 멈춰버린다.


그래서 오후에는
큰 목표가 아니라
작게 쪼개진 시작점이 필요하다.

이때 가장 효과적인 시간은 10분이다.


10분이라는 시간은
뇌가 ‘부담 없다’고 판단하는 길이이기 때문에
움직임을 만들어내기에 최적이다.

지금 바로 작가의 멤버십 구독자가 되어
멤버십 특별 연재 콘텐츠를 모두 만나 보세요.

brunch membership
봄울작가님의 멤버십을 시작해 보세요!

봄울은 ‘보물’이라는 뜻을 품은 이름입니다. 사람과 하루 속에 숨어 있는 보물을 발견하는 관찰자입니다. 발달이 느린 두 아이와 함께 상처보다 은혜를 더 오래 바라보는 글을 씁니다.

272 구독자

오직 멤버십 구독자만 볼 수 있는,
이 작가의 특별 연재 콘텐츠

  • 최근 30일간 164개의 멤버십 콘텐츠 발행
  • 총 194개의 혜택 콘텐츠
최신 발행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