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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의 기세를 다시 세우는 법

10화. 오후를 버티는 사람들의 마음 사용법

by 봄울

오후가 되면

누구나 마음이 흔들린다.


몸의 피로보다
마음이 먼저 가라앉고,
해야 할 일 앞에서
자꾸 숨이 막히고,
집중은 한순간에 흐트러진다.


그런데 이상하게도

비슷한 상황에서도
오후를 무너지지 않고 버텨내는 사람들이 있다.


그들의 비결은
‘부지런함’도 ‘강철 멘털’도 아니다.

오후를 버티는 사람들은
마음을 사용하는 방식이 다르다.




1. ‘지금의 나’를 인정하는 힘


오후에 흐트러지는 건
능력이 부족해서가 아니라
원래 그런 시간대이기 때문이다.

오후를 잘 버티는 사람들은
자기 상태를 억지로 부정하지 않는다.

그들은 이렇게 말한다.


“지금 좀 느려졌네. 괜찮아, 원래 오후는 이래.”


이 한 문장이
자기 비난을 막고
마음을 가볍게 돌려준다.

오후를 버티는 힘은
자기 상태를 정확히 인정하는 데서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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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울은 ‘보물’이라는 뜻을 품은 이름입니다. 사람과 하루 속에 숨어 있는 보물을 발견하는 관찰자입니다. 발달이 느린 두 아이와 함께 상처보다 은혜를 더 오래 바라보는 글을 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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