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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보나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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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묵히 하루를 살다 보면 어느새 일주를 살고 한 달을 살고 일 년을 산다.

비가 내리고 볕을 쐬고 바람을 맞고 살을 에는 추위를 견디면

바위틈에서 꽃이 피고.

너의 꽃은 이미 피었을까 피고 있을까.

나는 꽃이 된 적이 있는가.

이제야 꽃을 피우고 싶어 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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