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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부기영어 Nov 06. 2022

올해가 가기 전에 잘한 점, 못한 점.

난 무엇을 했지?

벌써부터 올해 한 해를 되돌아보는 것이 이른 감이 없지 않아 있지만. 그래도 뒤돌아보고 점검해야 한다. 잘했든 못했든 결국 시간을 흘러가고. 내가 무심결에 흘려버린 시간들이 다시 또 무의미하게 흐르지 않도록, 나를 점검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 



잘한 점. 

1. 해외 클라인 언트 받기 시작했다.  

2. 프리랜서로 월 200~300의 수익을 벌어 들였다. 

3. 정말 다양한 시도를 해봤다. NFT강의, 영어강의, 프로젝트 진행관리 등.  

4. 운동을 제대로 시작했고 배우기 위해 헬스장을 끊었다.

5. 외주상 해외기업과 커뮤니케이션 관리를 전담해서 진행했다. 

6. 자기 전 나 자신이 무엇을 원하는지 10개씩을 꼭 쓰고 잤다. 



못한 점. 

1. 건강관리. 자주 아팠다. 소화 문제, 근육통, 독감 등 건강이 악화되니 모든 계획이 망가졌다.    

2. 초기 계획들이 흐지부지 되었다. 

3. 명확한 커리어가 쌓인 것 같지는 않다. (애매함)  

4. 아직까지 커뮤니티 및 유튜브에 빠져나오지 못했다. 

5. 일이 바쁘다는 핑계로 글쓰기 및 독서 모임에 참여하지 않고 자주 멍 때렸다.  

6. 일정 관리를 엉망으로 진행했다.  

7. 부정적 생각으로 

8. 대인관계 및 지인들을 잘 챙기질 못했다. 


이렇게 잘한 점,  그리고 못한 점을 보니. 올해 스스로 나를 평가해보면 아쉬움이 많이 남는다. 부정적 생각으로 제대로 행동을 하지 못한 점. 그리고 내가 꿈꾸는 모습에 몇 발자국 앞으로 나아간 것 같으면서도 아직까지 긴 터널 속에 있는 것 같다. 결국 언젠가 내가 꿈꾸는 시간도 끝이나 결국 결말을 맞이 하겠지만. 지금 아직 시간이 있으니, 내 이야기를 더욱더 풍부하게 그리고 아름다운 서사로 끝을 내고 싶다. 내 삶에 몰입해서, 제대로 된 이야기를 만들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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