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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실 시
보건실 식집사
by
붉나무
Feb 6. 2024
선생님은
머리가 아플 땐 이렇게 물을 준단다, 너도 한 번 해볼래?
(
분무기를 두 손으로
야무지게
잡고
잎사귀를 향해 물을 뿌리는 은서
)
아픈 만큼
주라 했더니
다섯 포기 모두
에 물을 주었다
그날부터
은서는
보건실 스킨답서스 식집사가 되었다
열 포기로 늘어난 스킨답서스
그애도 곧 2학년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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