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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우연양 Feb 29. 2020

타인을 좀 더 소중하게 대하게 되는 방법.





예전에 영화 '증인'에서 변호사인 주인공에게 남기는 아버지의 편지 내용을 기억합니다.

"너 자신을 사랑해라. 그래야 다른 사람을 사랑할 수 있다." 


그런 말을 남긴 이유는, 주인공은 타인을 받아들이지도 못하고 다가오는 사랑도 받아들일 수 없었는데, 그건 분명 스스로를 인정하지 못하고 사랑하지 못하기 때문이었습니다. 그러니 소중한 것들을 잃었던 상태였던 것이죠.


그러니 자신을 사랑해라는 아버지의 말은 그에겐 더 깊이 들어왔을 겁니다.



자신을 사랑하지 않으면 타인을 사랑할 수 없다.

저는 '절대'라는 말은 좋아하지 않지만, 이 말은 분명 틀림없는 진실이라고 생각해요.


사랑은 타인과 주고받는 감정.

자신 스스로를 사랑하지 않는 사람은 다른 사람에게 사랑을 받을지는 몰라도, 그게 어떤 사랑인지도 모를 것이고 그만큼 돌려주는 방법도 모를 겁니다. 그러면 사랑을 주는 사람도 괴로울 거예요.


타인을 사랑하고 소중하게 여기고 다정하게 여기는 방법에,

자신을 사랑하고 소중하게 여기고 다정하게 여기는 건 최소한의 조건일지도 모르겠네요.


모두들 자신을 좀 더 사랑하고, 소중히 여기게 될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네요.




안녕하세요. 글쓴이 우연양이라고 합니다. ^^!


2018년부터 2019년 초까지 연재되었던 '사랑할 때와 사랑하고플 때'가 <내가 좋아하는 사람도 나를 좋아했으면>으로 책이 되어 찾아왔습니다. ^^

브런치의 추천작품으로서, 또 연재되기 이전부터 많은 관심을 가져주었던 이야기가 책으로도 소중하게 간직할 수 있는 기회가 되어서 너무 기쁘네요.

사랑을 좀 더 소중히 여기고 싶은 분들에게 추천드리겠습니다.

단순한 연인들 간의 사랑이 아닌 '사랑'이라는 그 자체를 주제로 삼은 이야기로 가득합니다.  

많은 분에게 다가가 많은 사랑을 받을 책이 되길 바라며 이렇게 글을 남깁니다.

관심 부탁드려요.^^



그리고 코로나도 조심히 하시고 건강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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