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더굿북 Dec 01. 2016

29. 독서를 위한 마음가짐

<헤세를 읽는 아침>

가장 좋은 책이란 건 미리 정해져 있는 것도, 권위 있는 누군가가 선정해주는 것도 아니다. 내 취향대로 읽어보고 결정하는 책이 가장 좋은 것이다. 그런 책을 몇 권을 읽고 책장에 나란히 꽂아두면, 그것은 내 세계의 중심이 된다.

그럼 책은 어떻게 읽어야 할까. 적어도 세 가지가 필요하다. 책 내용에 대한 존경심, 이해하려는 뚝심, 마지막까지 저자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는 겸손이다. 그때 비로소 독서다운 독서가 이루어진다.

「독서와 책의 소유」

매거진의 이전글 28. 여행자의 특권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