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은 멀리 있지 않다

by 글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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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해지기 위해서는 어떤 방법을 써야 할까? 많은 사람들이 행복해지기 위해 노력한다. 그런데 진짜 행복이 어디에 있는지 아는 사람은 드문 것이 현실이다. 결론부터 이야기해 보자면, 행복은 멀리 있지 않고, 내 안에 있다.



더 구체적으로 표현해 보자면, " 나 자신을 적극 이용활 때 행복한 인생을 살게 된다. "라고 말할 수 있겠다. 상식적으로 우리는 행복이 외부 조건에 따라 달라진다고 알고 있다. 그러나 이는 잘못된 믿음이다. 왜냐하면 행복을 누리는 주체는 바로 나 자신이기 때문이다.



행복해지기 위해서는 일단 2가지 전제 조건이 필요하다. 첫째는 생존과 위생이 보장되는 안전한 환경이다. 둘째는 건강한 육체와 정신이다. 이 2가지 배경이 조화롭게 맞물리지 않는다면, 인간은 절대로 행복해질 수 없다.



행복이라는 것은 외부 조건, 즉 부와 명성에만 기인하지 않는다. 많은 돈을 소유한 자, 명성을 떨친 연예인들은 어째서 늘 우울해하고, 자기 자신을 파괴하는가? 그들은 차고 넘칠만한 부와 명성을 가지고 있지만, 항상 언짢은 표정을 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신경질적이다. ( 물론 전부 다 그런 것은 아니다. )



평범한 사람들은 돈이 많으면, 무조건 행복할 거라고 막연하게 생각한다. 그러나 우리 주변에는 부귀영화를 누리고도, 스스로 목숨을 끊거나, 더 많은 불행을 자초하거나, 지루함과 우울감에 못 이겨, 삶의 의욕을 잃어버린 사람들을 보게 된다.



만약 부가 모든 행복과 기쁨의 원형이라면, 이런 사람들이 다수라는 점을 설명할 수 없을 것이다. 따라서 " 나 자신을 적극적으로 이용하는 것이 행복이다. "라는 나의 주장에 힘이 실릴 수밖에 없다. 한 가지 극적인 예를 들어보겠다.



현재 이 글을 읽고 있는 대다수의 사람들은 일상에 방해되지 않을 정도의 건강함을 지니고 있을 것이다. 두말할 것도 없이 그렇듯, 공기나 물 같은 물질들도 인간의 생존에 필수적인 자원들이다. 이렇듯 건강과 같은 필수 자원들은 평소에 존재감이 없다가, 갑자기 사라졌을 때, 그 존재감을 발휘하는 특성을 지니고 있다.



아픈 사람은 금은보화도, 산해진미도, 육체적 쾌락도, 명예도, 찬란한 성공도 아무런 의미도 없다. 결국 우리에게 중요한 자원은 바로 나 자신의 건강이며, 이로부터 모든 행복과 기쁨이 발산되는 것이다. 이에 대해 독일의 철학자 쇼펜하우어는 이렇게 말했다.



" 우리 행복의 90퍼센트는 건강에 의해 좌우된다. 건강해야 모든 것이 향유의 원천이 된다. 반면에 건강하지 못하면 어떤 종류의 것이든 외부의 자산을 즐길 수 없다. "라고 말이다. 덧붙여 성공을 위해 자기 자신의 건강을 갉아먹는 행위를 반복하는 것은 어리석다고 강조하였다.



" 생업이나 승진을 위해서든, 학식이나 명예를 위해서든, 무슨 일을 위해서든 건강을 희생하는 것이 가장 어리석다. 성적 쾌락이나 찰나적인 향락을 위해서라면 더 말할 나위도 없다. 건강이 있고 난 뒤에 다른 모든 것이 있다. "

- 쇼펜하우어



나는 그의 말에 전적으로 동의하며, 현대 사회를 살아가는 우리가 가슴 깊이 받아들여야 하는 메시지라고 생각하고 있다. 우리는 너무 쉽게 나 자신의 건강이나, 시간을 희생시키고, 무언가를 얻을 수 있다는 허상을 쉽게 믿는다. 그러나 이는 사실이 아니다. 건강보다 중요한 것은 없으며, 이를 부정하는 인간이 있다면, 그 말을 듣지 않는 편이 좋다.



왜냐하면, 운 없이 성공할 수 있는 사람은 존재하지 않으며, 대부분은 운이 작동했을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간혹 젊은 사람들에게 " 건강보다 우선시해야 되는 것은 사회적 성공이며, 돈이다. "라고 말하는 사람들이 있다.



그 사람이 부를 얻고, 성공하면서도 건강한 것은 순전히 운이 좋았을 가능성이 크다. 따라서 자신만의 경험에 빗대어 모든 사람들이 똑같이 피를 토하는 노력으로 막대한 부를 쌓을 수 있다는 것은 현실성이 없다. 또한 부와 성공을 위해 건강을 희생시켜야 한다고 주장한다면, 이는 정말로 위험한 주장이 아닐 수 없다.



왜냐하면 사람마다 체력이 다르고, 시대도 다르고, 트렌드도 다르고, 환경이 다르며, 지능이 다르기 때문이다. 우리는 절대로 모든 인과의 운용을 파악할 수 없으며, 인지조차 불가능하다. 오죽하면, " 모든 것이 하늘의 뜻이다. "라는 말이 진리로 받아들여지겠는가.



또한 열심히 일한다고 누구나 성공할 수 있는 것도 아니다. 운칠기삼이라는 말은 진실이다. 운이 7할이고, 노력이 3할이다. 결국 운이 따르지 않으면, 괄목할 만한 부는 얻을 수 없는 것이 현실이다. 그러므로 젊은 청년일수록, 건강을 더욱 생각하고, 명량한 기분을 유지하기 위해 노력하는 일은 매우 가치가 있으며, 현명한 것이다.



분명 어떤 사람들은 쉼 없이 일해도 끄떡 없을 수 있다. 그들은 노력만으로 성공을 일궈낸것처럼 보인다. 그러나 이들은 스스로가 타고난 강철 체력이라는 사실을 알지 못할 뿐만 아니라, 관심조차 없다. 타고난 체력이나, 유전적 특성도 운이다. 그러므로 남의 방식을 순진하게 따라하기보다는 자기 자신에게 맞는 최적의 루틴 속에서 살아가는 것이 좋다.



예를 들어, 건강을 해치지 않는 선에서 생업에 몰두하고, 시간이 날 때마다 운동을 하는 것이다. 운동은 하루 1~2시간 정도, 활력 있게 움직이는 것을 목표로 하면 좋다. 조깅이나, 헬스, 가벼운 등산, 수영과도 같은 유산소 운동이 체력 증진에 좋다.



또한 근력운동은 맨몸으로 한다면, 매일 해도 좋다. 몸이 상하지 않게, 너무 무리하지 말고 활력 있게 움직이는 것을 목표로 삼아라. 그럼 삶에서 일어나는 웬만한 문제들은 해결할 수 있을 것이다. 당신도 알다시피, 행복은 멀리 있지 않다.



일상생활에 지장이 없을 정도로 신체가 건강하고, 정신이 밝고 깨끗하며, 명량한 기분을 오랫동안 유지하는 것이 행복의 본질임을 기억하자. 이는 자기 자신을 적극 이용하고, 향유하는 지혜로운 방법이며, 가장 원시적이고 자연스러운 행복의 형태이다.



마지막으로 아리스토텔레스의 명언을 끝으로, 글을 마치려고 한다.



" 생명의 본질은 운동에 있다. "

- 아리스토텔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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