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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을 대표하는 사회파 추리소설 작가!

야쿠마루 가쿠 작가에 대하여 !

by 쭈양뽀야booksoulmate

*국내 종합 베스트셀러 1위 <돌이킬수 없는 약속>의 작가
*제 51회 에도가와란포상 수상 작가
*일본을 대표하는 사회파 추리소설 작가이다.


야쿠마루 가쿠 작가의 소개

°1969년 일본 효고현 출생.

°도쿄로 이사 온 11살때부터 용돈을 손에 쥐고 극장을 다니기 시작했다고 한다. 그리고 이 후에 영화에 푹 빠져서 살았다고 한다.

°배우를 지망해 고교 졸업후에는 극단에 들어갔지만, 몸으로 이야기를 하는 것보다 머리로 이야기를 구상하는게 좋다고 느낀 나머지 극단을 그만두게 된다.

°시나리오 신인상 1차 예선에 통과하지만 아쉽게도 성과가 나오지 않았다. 하지만 친구를 통해 만화 원작의 길을 알게 되어, 잡지 <올맨>에 가작으로 입선하게 된다.하지만 잡지의 폐간 등으로 한계를 느낀 나머지 당시에 신인 작가였던 타카노 카즈야키의 데뷔작이자 에도가와 란포 상 수상작인 <13계단>을 읽고 충격을 받은 나머지 소설가의 길을 나서게 된다.

°데뷔 10주년 이었던 그는 일본을 대표하는 사회파 추리소설의 한 축으로 자리매김하게 된다.


야쿠마루 가쿠 저자의 작품 특징

°야쿠마루 가쿠의 작품들이 대체적으로 사회구조적 범죄를 다루고 있다, 이를 통해 심화되어 가는 현대 사회의 냉혹한 현실에 의문을 던지게 된다.

°소설가가 되어 가해자와 피해자, 그리고 그것을 둘러싼 법과 경찰, 메스컴까지 사회의 문제점을 그려왔다.


수상내역

°2005년 데뷔작<천사의 나이프> 제 51회 에도가와 란포상 수상

°2016년 <침묵을 삼킨 소년> 제 37회 요시카와 에이지 문학 신인상 수상

°2017년 <황혼(단편)> 제70회 일본 추리작가협회상(단편부문)수상


대표작품 몇 개 소개

이 작품은 15년 전의 약속을 지켜야 하는 한 남자의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응징과 용서의 진정한 의미에 대한 질문을 던지는 <돌이킬 수 없는 약속>은 주인공인 무카이가 과거에 저지른 죄, 그리고 15년 전에 했던 약속을 둘러싸고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 작품으로, 사람이 죄를 지으면 과연 어떤 대가를 치러야 하는지에 대해 깊이 고민을 하게 되는 작품이다. 한번 죄를 저지르는 사람은 영원히 행복해질 수 없고 새로운 삶을 꿈꿔서도 안 되는 것일까? 이 작품은 묵직한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과연 응징과 용서의 진정한 의미가 무엇인지를 독자에게 질문을 던지는 이 작품에는 수많은 복선이 깔려 있다. 그리고 무심코 지나쳤던 소품과 에피소드들이 마지막 페이지에 가서 하나하나 연결되면서 이 작품은 작은 것 하나라도 장면 하나하나 놓칠 수 없게 하는 작품이다.

이 작품은 야쿠마루 가쿠작가의 데뷔작으로, 소년범 처벌 문제를 다루고 있는 추리소설이다, 또한,제 51회 에도가와 란포 상을 만장일치로 수상하기도 했다. <천사의 나이프>는 소년범 처벌 문제의 피해자의 행적을 따라가면서, 자연스럽게 소년법의 문제를 이야기 하고 있다. 저자가 이 작품을 쓸떄 , 방대한 자료조사와 경찰, 매스컴, 사법계를 통해서 사실적인 묘사를 다루고 있다. 특히 아내를 죽인 소년들이 살해당하는 일이 일어나자 남편은 복수심을 버리고 남은 소년의 죽음을 막기 위해 나서기 까지 한다. 한마디로 이 작품은 복수보다는 관용과 용서의 힘을 보여주는 작품이다.

야쿠마루 가쿠의 단편소설이다. 반전과 감동의 진수를 보여주는 작품으로써 형사 나츠메 시리즈 중 하나이다. 총 7편의 단편으로 이루어진 이 작품은 각각 독립적인 이야기를 다루고 있지만 주인공 나츠메 형사가 딸아이의 사건을 해결해나가는 전 과정을 보여주고 있다는 점에서 하나의 사건으로 봐야 한다는 점을 가지고 있는 작품이다. 야쿠마루 가쿠의 작품이 모든 그러하듯이 반전의 반전을 담고 있다. 그리고 추리소설이기지는 하지만 가족의 소중함을 알게 해주는 가슴 뭉클한 가족애를 그린 소설이기도 하다. 참고로 이 작품은 일본 TBS 방송국에서 이미 동명 드라마로도 제작되기도 했다.

이 작품도 야쿠마루 가쿠의 단편집이다. 범죄 전과자 추적 조사를 하고 있던 탐정사무소를 중심으로 펼쳐지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총 7편의 단편으로 이루어진 이 작품은 각각 단편마다 흥미롭다. 그리고 이 작품은 7편 작품 내에서 걸쳐 전직 경찰이자 탐정사무소의 탐정의 비극적인 개인사가 펼쳐지는데, 단편집이지만 장편소설 같은 느낌을 받았던 소설이었다. "복수를 옳은 일인가" 라는 풀리지 않는 난제에 도전하는 미스터리로써, 마지막까지 예측할 수 없는 전개와 몰아치는 이야기에 긴 여운을 남기는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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