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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내 딸
홍아!
구글(Google)이란 회사 알지. 세계 최대의 인터넷 검색 엔진 회사라고 해야 하나. 하여튼 유명한 회사지.
오늘 출근해서 신문을 보다가 구글 관련 기사를 봤는데 그 회사 창업자이자 CEO(최고 경영자)인 ‘래리 페이지’란 사람이 한 얘기가 마음에 꽂힌다.
“내가 정의하는 실패는 단 하나다. 인생에서 대담한 시도를 한 번도 하지 않는 것이다.”
우리 홍이가 봐도 아빠는 ‘범생이’지. 그치. 아빠가 한 대담한 시도는 무엇일까.
우리 홍이는 아빠보다 훨씬 나은 것 같아. 미국에서 호라이즌(Horizon) 야영 캠프에 간 것도 대담한 시도이고, 이번 방학 때 스타르타식 기숙학원에 도전하는 것도 대담한 시도인 것 같아.
멋지게 잘해 내길 바래.
그리고 끊임없이 새로운 것에 도전하는 우리 홍이가 됐으면 좋겠어.
아빠도 도전할게.
사랑한다.
6월 26일
아빠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