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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Bora Yoo May 25. 2020

불완전한 문장들 - 휴식박사과정

빌라선샤인에서 진행하고 있는 휴식박사과정. 오늘이 두번째 수업이었다. 참가자 oozoo님이 두 번의 수업 모두 진한 과정의 기록을 남겨주셔서 나도 다시 보며 수업에서 나눈 대화들을 상기한다. 다른 사람의 언어로 내 수업이 담겨지는 것을 볼 때, 신기하고 뿌듯하고, 내 안의 무언가가 다른 프리즘으로 세상에 공개되는 느낌을 받기도 한다. 




휴식의 정의를 한정짓고 싶지 않다. 좋은 곳에서 명상하며 햇빛쬐는 것 말고도, 우리를 새로운 감각으로 데려다주는 시간들은 훨씬 더 많다고 믿는다. 정말로 잘 쉬는 게 뭘까? 우리 스스로의 정의를 만들어보자.


#휴식박사과정 #첫번째시간

https://brunch.co.kr/@mllesophie/25





불안한 나, 빨리 정신차리고 극복하자! 속도가 나지 않는 나 얼른 이겨내자! 고장난 나, 정상으로 어서 돌려놓자! 하는 마음들을 어떻게 바라볼 것인지 나눴다. 불안한 나에게 해줄 수 있는 다정한 대화들.


#휴식박사과정 #두번째시간

https://brunch.co.kr/@mllesophie/26



일상과 루틴에 관련한 수업을 하다가 뚝 하나 떼어서 시작한 휴식 수업. 일상을 탐구하는 하나의 도구가 아니라 우리의 삶 전체를 이해하는데 휴식의 역할이 무엇인지 다시 한번 생각해보게 된다. 더 많은 사람들과 함께 나를 돌보는 순간에 대해 이야기 하고 싶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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