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은 없고 준비할 것은 많고”

평범한 지방대 선배의 세상이야기 #4 _ 부산 촌놈의 교환 학생기 1편

by 다니엘

전역한 내가 과연 어떤 일을 가장 먼저 했을까?


행복은 "한걸음의 발전"이라는 굳은 믿음과 함께

할 수 있는 한, 나 자신을 한걸음 성장시킬 수 있는 것은 무엇이든 하고 싶었어.


안타깝게도 우리 집은 그렇게 부유하지 않았어,

물론 모자라게 살지도 않은 흔한 대다수의 서민 가정이지.


유학은 모든 대학생들이 한 번쯤 꿈꾸는 일일 것이고,

실제 외국 대학 입학하는 일, 교환학생, Working Holiday 등 너무 다양한 방법이 있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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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대학에 다시 입학하기에는 지금까지 마친 나의 시간들이 너무 아까웠고,

Working Holiday는 학업의 중단과 늦어질 졸업을 감수해야 했어.


여러 기회를 찾던 중에 나의 상황에 가장 알맞은 하나의 게시글을 찾을 수 있었어.


"해외 교류대학 교환학생 모집공고"


대다수의 대학교는 “교환학생”이라는 제도가 있어,

학교끼리 서로 협력관계를 맺고 양국의 학생을 교환하여 교육시키지만,

등록금은 원소 속대학의 학비를 내는 제도로

일반 유학에 비해 훨씬 저렴한 비용으로 외국에서 공부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어.


원 소속 대학의 전공을 대부분 그대로 가지고 갈 수 있고,

또 교환학교에서의 학사과정도 인정되기 때문에 졸업이 연기되거나,

학업을 중단할 이유도 없는 제도야.


교환학생의 선발은 학교에 따라 다르지만 대다수 학점과 Essay,

그리고 영어 성적이 필요한데,

대부분의 학생들이 힘들어하는 부분이 이 “영어성적”이야.


하지만 그 정도가 그렇게 어렵거나, 흔히 말하는 넘사벽 수준이 아니기에

2~3개월의 공부 후 나는 그 성적을 취득할 수 있었고,

감사하게도 그해 교환학생에 선발될 수 있었지.


그 준비의 과정에서,

성공적인 교환학생 생활을 만들기 위해 나에게 필요했던 부분은 총 3가지였어,


"돈, 영어실력, 그리고 유학에 대한 선배들의 경험"


시간이 충분치 않았기에 그 3가지 목적을 이해 선배는 "효율성"이란 고민을 했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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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와 관련된 업종에서 일해보기"


"영어에 자신감 없이 영어와 관련된 업종에서 일하기?"

과연 그게 가능했을까?


참 운 좋게도 작은 영어학원에서 아이들의 출석과 숙제 등을 관리하고,

또 강사님들의 수업을 도와드리는 일을 할 수 있게 되었어.


일찍 출근해서 영어성적을 위해 TOEFL 공부를 하고,

일을 하면서 알게 된 원어민 선생님들과 대화하면서 회화에 대한 자신감도 얻을 수 있었어.


또 대부분의 강사님들은 유학을 다녀오신 분들이셨고,

그분들은 참 감사하게도 그때의 지식들과 경험들을 공유해 주셨지.


열심히 일한 덕에 차곡차곡 월급은 쌓여갔고,


결국엔 "효율적인 한 가지 선택"으로 교환학생을 준비하기 위한 3가지 부분을 모두 충족할 수 있었어.


이때 알게 된 "효율성의 가치"는 너무 큰 가르침이 되어주었고,

어떤 일을 시작하는 모든 순간 새로운 생각의 습관이 자리 잡았지.


부지런하고 열정적인 너의 삶 속에서 뭔가 새로운 일이 시작될 즈음에

곧장 바로 시작!! 을 외치기보다는 잠시 멈춰서 떠올려 보는 건 어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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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더 좋은 방법이 없을까?"




그렇게 미국 “Tennessee Tech University”로의 교환학생 생활을 위해 비행기에 몸을 실었지.


그 1년 간이 가져다 줄 엄청난 변화를 전혀 알 수도 없는 상황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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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설레었던 그 시간이 시작되고 있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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