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막.. 그 사막에 별이 있었네

: 여행, 그리다

by BOX




사막의 바다에 세워진 섬!


마르고 거대한 이 도시 두.바.이.

나에게 속한 곳이 아닌 듯 생경하고 낯설기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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돛단배를 닮은 버즈 알 아랍의 식사와

바다를 매워 만든 팜 주메이라,

마른하늘 끝까지 닿은 버즈 두바이에서도...

이 도시가 간직한 이야기를 들을 수 없습니다.


사막이 아름다운 이유는

그 사막이 품은 오아시스 때문이듯...


그래서... 나는 사막으로 갑니다.

석양을 뒤로하고 베두인의 매는 하늘을 선회합니다.


어쩌면 호사스러운 샴페인 한잔에 잠시 근심을 내려놓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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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선의 끝은 우주입니다.


사막 오아시스에서의 하룻밤!

땅과 하늘의 경계에 별과 별이 머뭅니다.


그렇습니다.


사막이 진정 아름다운 이유는

붉은 모래의 지평선.. 그 시선이 닿은 곳에서 보이는 별들의 노래 때문입니다.


사막은 또 그렇게 그리움이 됩니다.


10여 년 전

그 베두인은 사막 언덕에서 아직도 매와 함께 사냥을 하고 있을지...

오아시스의 밤, 춤추던 댄서는 여전히 아름다울지...

그리고, 눈높이에 펼쳐진 사막의 별들은 여전히 빛날지...


오늘도 여행을 그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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