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년의 삶처럼 아름답다! 리스본

: 여행, 그리다

by BO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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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스본,

낡고 오래된... 빛바랜 이 도시를 걷습니다.

언젠가 화려한 노란색과 붉은 지붕였을 이곳은

시간을 강을 지나


이제 옅어진 삶

어느 중년의 모습으로 여행자에게 다가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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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르난두 페소아의 그 실핏줄같이 섬세한 감성은

바로 이 도시의 일요일 오후.. 그 어느 뒤안길의 애틋한 감정일 겁니다.


낡은 거리... 벽에 그려진 그림들의 흥겨움의 정취는

리스본을 가로지르는 커다란 바다의 물길 같은

테주강의 물빛에 반사되어

그 뜨거웠던 도시의 한 때를 이야기해 주는 것만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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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스본을 아름답게 만드는 것은

이 도시의 거리 곳곳의 숨을 이야기를 들여주는

28번 트램입니다.


리스본의 이 낡은 트램

정해진 목적지가 아닌 다른 곳으로...

다른, 가보지 못한 다.른. 삶.으로 나를 이끌어줄 것만 같습니다.


마음은 도시를 가로질러 푸른 대서양을 향합니다.


리스본

이곳은... 그렇게!

넉넉한 마음을 내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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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번 트램은 가보지 못한 삶으로 이끌어줍니다





대도시의 여행법을 함께 그려주신 여러분에게!


여행이 설레는 이유는 낯선 도시가 수평선 너머 어딘가에 있기 때문일겁니다.

여행을 그리고 그리워한 25편의 이야기.

<대도시의 여행법 - 여행, 그리다>의 part1 연재를 마감합니다.


오래지 않아 <대도시의 여행법> part2에서 다시 만나길 희망합니다.

그동안 함께 여행 친구가 되어준 모든 브런치 작가님들, 고맙습니다.


다시 만날 때까지! 아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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