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 여행, 카페 여행]
[이 글은 매주 수요일 아침마다 하던 미팅이 '어쩌다 커피 여행'이 된 것을 기록하는 것으로
돈을 받고 적는 광고성 글이 아닌, 지극히 개인적인 기준의 커피 여행기임을 알려 드립니다]
어쩌다 커피 여행이 된
팀장님과 나의 첫 <수요커피회>는
팀장님의 집 근처에 있는 광교 로얄로스터리에서 시작을 했다.
이곳은 팀장님의 단골 카페로
팀장님이 자주 찾아와
에스프레소나 아메리카노를 즐기는 곳이기도 하다.
내게도 여러 번 이야기를 해 주었던 터라
커피맛에 대한 궁금증은 커져 있었다.
광교 중앙로 수원지방검찰청 맞은편에 있는
에이디테크놀로지 1층에 위치한 로얄로스터리는
아침 8시부터 오픈하는 장점이 있는 곳이며,
손님들도 주로 근처에 있는 직장인들이거나
업무상 잠깐 미팅하러 오시는 분들이 대부분인 듯했다.
또한 매장 분위기도
특별할 것이 없는 깔끔하고 단정함 그 자체였다.
오랜 인연이기도 한 우리는
매주 시작할 새로운 커피여행을 즐거워하며
까눌레와 함께 따뜻한 카페라테를 주문했다.
그리고 커피를 마시는 순간,
광화문 커피스트를 좋아하는 팀장님이
왜 이곳의 단골이 되었는지 알아챌 수 있었다.
내가 딱 좋아하는 그 라테 맛이었다.
커피맛도 좋은데
가격은 왜 이리 저렴한 것인지!
에스프레소가 2,500원
아메리카노가 3,000원이다.
테이크아웃 전문점도 아닌데,
이런 가격에 이런 맛이라니
참으로 놀라지 않을 수가 없었다.
건물 주차가 2시간밖에 안된다는 단점이 있지만
노트북 들고나가 맛있는 커피 마시며
한나절 일하다 오고 싶은 그런 곳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