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가 있는 사진]
서천 후배의 집,
툇마루에서 바라본
파란 하늘과 주황색 지붕
앞마당 대숲이 만드는
그윽한 바람소리도
길냥이들이 마냥 드나드는
자유로운 초록 마당도
하루 잠시 머물다 가는
도시 이방인의 눈에는
말할 수 없는 커다란 행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