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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상상만두 Nov 09. 2020

가르침과 평화를 신다

이스라엘 출신의 크피르 마탈론은 2007년 고향인 텔아비브 외곽의 작은 마을을 아내와 여행하게 되었다.

길가 가게에서 고대 스타일의 수공예 가죽 샌들을 본 아내는 독특한 디자인과 편안한 착용감에 깊이 매료되었다. 미국에 돌아와 지인들에게 신어보게 하자 이들도 덩달아 열광을 하였다.

그래서 부부는 2천여 년 전 고대 선조들이 신던 신발을 연구해 현대적 감성으로 되살리기로 했다.

몇 달 동안, 심지어 몇 년 동안 걷기만 했던 당시 선조들의 가죽 샌들에는 신발의 본질적인 기능만 압축되어 있으니 지금 사람들에게도 편안한 신발이 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다고 한다.

예루살렘 샌들이 만들어진 제작 과정 스토리입니다.

파키스탄에서 이미 '카멜 새들'이라는 회사가 이미 샌들을 제작하고 있었습니다. 이 제품을 '예수 샌들'이라는 이름으로 마케팅을 하여 브랜딩화 한 것이 '예루살렘 샌들'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파키스탄이라는 지역적 특징과 오랜 전통을 가진 만큼 오랜 시간 현지인들에게 많이 사용된 제품으로 100% 소가죽에 수제작 제품임에도 불구하고, 현지에선 굉장히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되고 있습니다.




최근 들어 다시 디렉트 메일 사업이 성황 중입니다. 디렉트 메일은 죽지 않았습니다. 르네상스 시대를 맞이하고 있습니다.  DM 캠페인을 시작하고 싶다면 무엇이 좋을지에 대한 기준이 없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그래서 최고의 D2C 브랜드로부터 영감을 찾아보는 게 좋은 방법이 될 수도 있겠습니다.


1) Blue Apron

블루 에이프런은 두 번의 무료 식사를 제공함으로써 정말 쉽게 유행에 편승할 수 있게 한다. 

그러고 나서 그들은 어떻게 요리하는 것을 훨씬 더 쉽게 만들 수 있는지 알려준다. 

그들의 잘 정리된 레시피는 강력하고 설득력이 있다.


2) Warby Parker

나는 이것이 당신의 브랜드를 더 큰 이익에 연결하는 훌륭한 예라고 생각합니다. 

Warby Parker는 여러분이 구매하는 모든 안경에 대해 도움이 필요한 사람에게 한 쌍을 기부한다고 말합니다.


3) Everlane

에버레인(Everlane)은 2011년 샌프란시스코에서 시작한 스타트업 기업입니다. 당시 에버레인은 제이크루나 자라, 유니클로 등 글로벌 SPA 브랜드와 경쟁 게임에 들기도 어려운 작은 회사였습니다.

대형 패션 회사들 사이에서 존재감을 확보하고 브랜드 포지셔닝을 차별화하기 위해 에버레인은 급진적인 가격 투명성이라는 캠페인을 강력한 마케팅 무기로 삼았다. 제품 하나하나 모든 공정별 투명한 원가를 보여주는 파격적인 가격 공개 비즈니스 모델로 패션 업계에 존재감을 만들어 냈다. 

* 자세한 내용 참조 : https://brunch.co.kr/@scandilife/34


4) Dollar Shave Club

질레트의 시장 점유율은 2010년 70%에 육박했다. 무너지지 않는 아성처럼 보였던 질레트의 시장 점유율은 2011년 등장한 달러 쉐이브 클럽에 의해 2016년 54%로 급감한다. 달러 쉐이브 클럽은 한 달에 한 번 면도날 4~5개를 정기적으로 배송해주는 스타트업이다. 가격은 최고 9달러(6중 날 기준)


5) Bark Box

Barkbox는 반려견의 생일에 쿠션 엽서를 보냅니다. 이 선물은 (그들이 보내는 다른 모든 것을 포함하여) 당신이 아닌 당신의 반려견에게 전달됩니다. 모든 사람이 자신의 반려견을 아이처럼 대하는 시대에 이와 같은 추가 손길은 감동을 주기에 충분합니다. 실제로 반려견이 있을 때 Barkbox를 사용하는 것을 기억하게 될 것입니다.




실패 사례도 있다. 나이키의 어드벤처 클럽은 시대에 맞지 않는 방식으로 접근해서 성공이 불투명하다.

자세한 내용을 보시려면 아래 내용을 참조하시면 된다.

* 자세한 내용 참조 : https://brunch.co.kr/@starttedkim/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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