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잠자는 아기 토끼

by 상상만두
SN011-01.jpg

<작은 토끼 마시멜로>에서 나올법한 아기 토끼



SN011-02.jpg
손바닥 크기도 안 되는 작은 아기 토끼


옛날 초등학교 앞에서는 할머니가 좌판을 깔고 작은 토끼를 노상 팔곤 했다.


그 작고 하얀 생명체가 귀여워 한참을 떠나지 못하고 맴돌다

용감(?) 하게 사 가는 친구를 부러워하던 적이 한두 번이 아니다.


물론 용감하게 사간 친구는 대부분 울면서 토끼를 박스에 들고 다시 나오거나

얼마 지나지 않아 토끼가 죽었다며 울먹이던 친구의 얼굴이 떠오른다.


할머니들은 우리에게 절대 안 크는 미니 토끼 품종이라고 말을 했었고

그 말을 믿고 얼마나 안타까워했는지 모른다.


시간이 흘러 사회인이 되고 나서 가끔 지하철에 좌판을 깔고 파시는 아주머니를 볼 때

그 귀여운 토끼가 얼마나 크는지 알고 있기에 눈으로만 호강한다.



SN011-03.jpg

토끼, 강아지, 사슴, 병아리는 아이들이 좋아하는 동물인데

가장 인기가 있는 건 역시 토끼 캐릭터이다.

전 세계 어느 동물도 토끼처럼 귀여운 동물은 없을 것이다.

왜냐하면, 아이들은 절대 거짓말을 안 하기 때문이다.


피터 래빗이 인기가 있었던 이유를 알 것 같다.


SN011-04.jpg

따뜻한 온기가 손에서 느껴지는 것 같다.

비록 사진만으로 접했지만 그 감촉을 느낄 수 있었다.

SN011-05.jpg

어릴 때부터 우람한 토끼도 있나 보다.

그래도 역시 귀여운 건 마찬가지다.

SN011-06.jpg

인형 같은 토끼 삼 형제

그리는 내내 힐링이 되었다.


역시 토끼는 사랑이다.


SN011-s.jpg

#스케치노트#sketchnotes#제로스케치노트#zerosketchnotes#매튜#Metthew#데일리저널#dailyjournal#다이어리#diary#기록#recording






keywor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