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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보배진 Sep 15. 2021

당신의 성장 메이트는 누구인가요?

나를 성장하게 하는 사람들은 누구일까?


빈야사 수업 시간에 파리브리타 자누 시르시아사나 동작을 오랜만에 시도했다. 유연성이 없는 나는 손이 발에 닿지 않아  끝으로 괜한 허공만 찔러대고 있었다. 그때 요가 선생님이 와서 손을  쪽으로 당겨 붙여주셨다. 그제야 나는,  자세를 취했을   손이 발에 닿을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오른쪽은 선생님의 도움으로, 반대편은  스스로의 노력으로 손을 발에 닿게   있었다.


내가 무엇을 어디까지 할 수 있는지, 스스로 한계 짓지 않고 나아가면 좋겠지만 때로는 ‘너는 조금 더 갈 수 있다’고, ‘지금도 충분히 그럴 수 있는 능력이 있다’고 말해주는 사람들이 중요한 것 같다.


부모님, 친구, 상사, 동료 등 지금 가장 가까이 있는 사람들이 서로의 성장 메이트가 되어주며 살아가는 게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던 오늘의 요가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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