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끄적이기-
형형색색 정성스레 올린
천 가지 빛깔의 색깔 중
작지만 사소하지 않은
검은색.
그 색이 그렇게도 보기 싫더라
그 어울리지 않는 색을
지워도 보고,
덮어도 보고,
외면도 했으나
새카만 그것은
다른 색을 집어삼키며
점점 더 거대해져 갈 뿐.
아아
칠흑 속에
어렴풋이 보이는
고통의 색.
그것은 눈물의 색
그것은 슬픔의 색
가리어졌던 나의
진실의 색.
글쓰기는 비단 독자들과의 대화일 뿐만 아니라, 제 자신과의 대화이고, 제 성장의 밑거름이라고 생각합니다. 사회의 그늘을 비추는 글을 쓰고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