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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이용현 Nov 22. 2022

사랑 아닌 것이 없다.

여름내 뜨거운 햇빛에 익은 곡식들도

가을이 되면 식탁 위로 올라오고

푸르렀던 잎새들도

익어 붉게 변하는 계절.


주황빛 계절이 노을처럼

따듯하니


사랑 아닌 것이 없다.


이 사랑을 통과하는 계절속에

열심히 살아내고 사랑하여라.


우리들 곁에 사랑하는

사람이 비어있다 해도

사랑 아닌 것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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