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팟습니다
혼자사는이 에게
감기는 가벼운 질병이 아닌듯 합니다
몸이 앓기도 전에
마음이 먼저 서러워 떠네요
콜록콜록 기침 사이에
그리운 얼굴 한번씩 끼워 넣어 보지만
차마 소리는 내지 못하고
그저 입모양으로만 그려 봅니다
며칠을 고생 하다가 겨우 일어나서 보니
이제 기침도 안하고 열도 내렸네요
몸도 전처럼 가볍습니다
이렇게 감기는 끝이 났는데
나는 언제쯤 다 나을 수 있을까요
분명히 기침도 없고 열도 내렸는데
왜 입모양만 반복 하는 건지
그냥 일기 비슷한걸 씁니다. 맞춤법은 자주 틀립니다. 보통 오글과 감성 그 사이 어디쯤인 내용을 좋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