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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 식육 2003년 8월 원고

월간 식육 200308    

P&G는 품질, 사명감, 리더십, 혁신, 인내, 창조적 사고, 용기, 헌신, 열의, 성취에 관해 직원들에게 역설한다.

P&G는 전 세게네 300개 이상의 브랜드를 판매하고 있는 미국의 다국적 기업으로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제품을 개발할 뿐 아니라 삶과 생활 양식에 커다란 영향을 끼치고 있는 회사다.

제과용 버터, 1화용 기저귀, 세탁 세제등 우리 일상의 많은 생활용품들을 생산하고 있다.

특히 브랜드 관리 능력은 매우 탁월한 지위를 자랑하고 있는 회사로서 이 회사의 브랜드 경영을 소개하는 책이 번역되어 나온 것은 요즘처럼 브랜드의 관심이 많은 시점에서 매우 유익하다고 할 수 있다.

책을 읽으면서 그렇게 많은 브랜드를 어떻게 잘 관리하고 있는지에 대한 궁금증보다는 조직을 관리하면서 직원들에게 늘 품질, 사명감, 리더십, 혁신, 인내, 창조적 사고, 용기, 헌신, 열의, 성취에 관해서 이야기 할 수 있다는 것이 매우 인상적이었다.

P&G의 브랜드 파워 뒤에는 

품질에 대한 남다른 인식,

업에 대한 사명감, 

조직을 위한 리더십,

늘 새로운 것을 추구하는 혁신과 창조적 사고,

위기를 극복하는 인내와 용기,

남을 배려할 줄 아는 헌신,

일에 대한 성취의 환희,

그리고 남다른 열의가 있다는 것을 알았다.

품질,

사명감,

혁신,

창조적 사고,

인내와 용기,

헌신,

성취,

열의 

이런 모든 것들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생각하며

우리 스스로에게 물어 보자.

어떤 사명감으로 일을 하는지

얼마나 인내하며 어려움을 헤쳐나갈 용기를 가졌는지에 대해서    

얼마전 일본 농촌에 관한 실태 조사를 다녀왔다.

우리 농촌과 많이 닮아 있었다.

무척 어렵고 힘들어 보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본 농민들에게서는 농업에 대해 연구하는 자세와 열의와 사랑을 느낄 수 있었다.

그리고 그 모든 것이 무척 부럽고 무서웠다.

우리도 그들처럼 업에 대한 열의와 용기 사랑이 필요한지 모른다.    

아마 일에 대한 열의와 용기 그리고 사랑이 있을 때만이 업이 아름다와지는 것 같다.

파워 있는 브랜드를 만드는 것

어쩌면 그건 공장에서 자동차를 만드는 것 같은 합리적인 공정에 의해서가 아니라 일에 대한 사명감,혁신,창조적 사고,인내와 용기,헌신,성취,열의가 있을 때만 가능한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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