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219/수/맑음
Odin. 북유럽 신화에 나오는 남신이자 주신(主神)이다. 에시르 신족에 속하며, 바람·전쟁·마법·영감·죽은 자의 영혼 등을 주관한다. 옛 독일 신화에서 최고의 신으로 여겨졌던 맥주의 신이자 전지신, 19세기 스칸디나비아 신앙 부흥과 관련하여 다시 부활한 존재, 덴마크어에서 유래한 단어이며, 게르만 신앙의 최상위 신의 이름. 옛 영어로는 Woden. 그래서 wednesday는 "Woden's day", 즉 '오딘의 날'이란다. 'd'가 묵음이라 초급영어 철자시험에 자주 나왔던 걸로 기억하는데 그 유래는 오늘 검색을 해보고 알게 되었다. 7일 중 한가운데 위치해서 'Hump day'라고도 하는데 잘 붙인 별명이다. 생각난 김에 요일별 별칭도 찾아본다.
Monday blues, Taco Day, Hump day, Thirsty Thursday, T.G.I.F., Saturday Night Fever, Lazy Sunday or Sunday Funday.
일하는 패턴이 바뀌면서 Monday blues, Lazy Sunday 등은 감흥이 없지만 내일까지 출근하면 T.G.I.F., Lazy Saturday가 기다리고 있다. 그나저나 맥주 한 잔이 당기는 퇴근 한 시간 전... Thirsty Wednesda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