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짝 여행
너와의 365가지 행복의 맛 #227
주말 아침이에요.
할아버지, 할머니랑 영상통화를 했어요.
그러다 보고 싶어서 만나기로 했어요.
붕붕붕 차를 타고 천안으로 갔어요.
서울과 대전 중간에서 보기로 했거든요.
오랜만에 할아버지, 할머니 얼굴을 직접 보니 반가웠어요.
맛있는 점심을 먹고, 공원 산책을 갔어요.
아주 큰 공원이었어요.
나무 아래 돗자리를 펴고 앉으니 바람이 솔솔 불어왔어요.
포도와 복숭아도 먹고 산책길을 따라 걸었어요.
보고 싶은 마음이 우리를 잠시나마 함께 하게 만들어주었어요.
조만간 또 만나요!
그땐 아장아장 발걸음을 뗄지도 몰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