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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이수댁 Aug 04. 2022

퍼즐 한 조각

윤이랑, 일상 속 작은 발견 여행 48

나에게 주어진 시간 10분.

퇴근하면 아이와 함께 잠들고,

일찍 일어나도 준비하고 아이 준비시키다 보면

나만의 시간은 딱 이만큼이다.


무조건 글을 쓴다.

조금이나마 내 마음을 살피고 싶기 때문이다.

올해 남은 기간 무언가 하나 큰 목표를 갖고 해내고 싶은데 현실적으로 쉽지 않다.

대신, 목표를 작게 나눠보기로 한다.


나에게 주어진 10분 동안 글쓰기.

업무 시작 전 3분 정도 스트레칭.

출근 준비하면서 라디오 어학 프로그램 청취.

주말에 신랑이 쉬는 날이면 한 시간 정도 봉사활동.


작은 계획에 맞는 자잘한 실천들이 모이면

퍼즐처럼, 하나씩, 원하는 모습들이 채워지지 않을까.

오늘도 퍼즐 한 조각을 맞추며 즐겁게 나아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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