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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김도환 Oct 25. 2023

AI 개발 회사 대표가 보는 미래 1

디피니트 AI

내가 바라보는 미래는 무엇인가?





누구나 AI를 활용하는 시대가 올 것이다.





IOT가 발달하며, 뭐든지 측정할 수 있고 자동으로 기록되는 시대가 도래했다. 데이터가 무수히 많아지면서 이를 통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할 기회도 늘어나고 있다.



데이터를 얘기하다가 갑자기 AI를 얘기하는데, 그 이유가 있다. AI는 '인공지능', 말 그대로 사람의 지능을 모방한 지능이다. 그런 인간이 가진 지능의 가장 큰 특징 중 하나는 학습할 줄 아는 능력이다.



이때 중요한 건 무엇을 학습할지, 그 대상이기도 하다. 그 대상을 흔히 데이터라고 한다. 사람도 뭔가를 배우려면 데이터가 필요하다. AI도 이런 데이터를 통해 학습하고 여러 가지 과제를 수행할 수 있다. 



이런 맥락에서, 데이터와 AI는 한 쌍이라고 보면 된다. 마치 바늘과 실의 관계랄까? 데이터가 있으면 AI를 활용할 수 있고, AI를 활용하기 위해선 데이터가 있어야 한다.



우리가 많이 배우기 위해 책도 많이 읽고 강의도 듣고 견문을 넓히는 것처럼, AI도 학습하기 위해선 다양한 데이터를 많이 접해야 한다. 



주변을 둘려보면 온갖게 다 데이터다. 지금 글을 쓰고 있는 장소는 카페인데, 여기만 해도 데이터가 도처에 존재한다. 어떤 고객이 얼마나 많이 방문했는지, 어떤 음료를 주문했는지, 고객의 나이, 성별 이런 정보도 다 데이터다.



AI를 이용하면 데이터들을 토대로 연령별, 성별로 가장 잘 팔릴 것 같은 메뉴를 추천해 줄 수도 있고, 월별 매장의 매출도 예측할 수 있다. 그뿐만 아니라, 새로운 메뉴 레시피도 만들 수도 있다.



카페 한 분야에서만 얘기한 것인데, 의료, 교육, 마케팅, 예술, 제조 등 산업 전분야를 통틀어서 데이터가 쌓이고 있다. 그렇기에 모든 분야에서 AI는 도입이 가능하다. 



미래를 생각해 보면, 이렇게 데이터가 쌓이는데 이를 활용해서 자신의 비즈니스에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사람과 그렇지 못한 사람이 극명하게 나뉠 것으로 예상한다.



내가 생각하기에 이 차이는 AI 활용 능력에 달려있다.




물론 AI 사용에 앞서, 사람이 직접 데이터 분석을 통해 새로운 전략을 수립하고, 데이터에 근거한 의사결정을 내리는 것 또한  필수적이다. 



그런데 데이터가 쌓여서 말 그대로 빅데이터가 됐을 때는 데이터 분석에 한계가 있다. AI가 예측하거나 생성해놓은 패턴이 사람의 것을 뛰어넘는 순간이 오기 때문이다.



지금도 chatgpt를 통해 생성한 글이 사람이 쓴 글보다 품질이 좋을 때가 있고, midjourney를 통해 생성하는 이미지가 사람이 그린 그림보다 더 그럴싸해 보일 때가 있는 것처럼 말이다.



또 AI가 무서운 점은 데이터가 쌓일수록 예측하고 생성하는 결과의 퀄리티가 올라가는 것이다. 그래서 나중에는 AI가 대다수의 영역에서 사람이 하는 작업의 퀄리티를 따라잡게 될 것이다.



지금은 시작일 뿐, 데이터가 쌓이는 속도가 말 그대로 어마어마하기 때문에, (지금 이 글을 쓰고 있는 순간에도 데이터는 축적되고 있다.) AI가 들어설 무대는 점점 커지고 있다.



현재 인류가 가진 데이터의 약 90%는 지난 10년간 생산됐음을 의미한다. 물론 이후로도 데이터 생산 속도는 더욱 빨라질 것이다.




이런 이유로 인해, 시골의사 박경철의 W 영상에서 다음 W중 하나를, 나는 AI라고 생각한다.



포드가 자동차를 개발한 시점인 1903년 이후 서서히 모두가 자동차를 타는 세상이 왔었다. 그때 자동차의 파급력을 예측하고 정유소 인프라를 미리 구축했던 사람은 거부가 되었다. (그의 이름은 록펠러다.)



마찬가지로 AI가 보급화되고, 어느 산업에서나, 누구나 사용할 시대가 머지않았다. chatgpt는 하나의 신호탄에 지나지 않는다.



현재 나는 이런 시대의 최전선에서 AI를 활용하여 사람들의 삶을 더 유용하게 바꿔줄 사업을 하고 있다.



현재 디피니트는 미래를 향해 나가고 있는가?


1. 디피니트 AI


현재 디피니트의 사업을 보자. 첫 번째, 디피니트 AI다. 이는 기업 맞춤형 AI 개발 서비스다. '모든 비즈니스에 AI를'이라는 슬로건으로 사업을 진행시키고 있다.



의료, 교육, 문화 콘텐츠, 건축 등 분야를 나눌 것 없이 데이터가 축적되고 있고 각 분야에서 AI를 활용할 요소가 늘어나고, 이제는 AI가 없어서는 안 될 수준까지 왔다.



이렇듯 AI는 모든 산업에서 큰 역할을 하고 있고, 점점 더 커질 것이지만, AI의 진입장벽은 아직 크다. 그래서 AI를 보편화시키고, AI 활용을 도와주는 역할이 필요하다. 이를 디피니트가 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2. 브레인딩


(... 이어서 계속)



AI 기술로 당신이 세상에 기여하는 것을 돕습니다.
디피니트 대표 김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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