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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재미니 Apr 08. 2016

감사

해운대.. 해질녘에 가져보는 감사하는 마음


사람이란 동물은 만족이란게 없는 듯 하다.


어찌보면 ..

욕심이란 단어로 똘똘뭉쳐진..

현재의 힘든 여건에 불만을 터트리고 닥쳐오지도 않을 일들에 대해 불안해 한다.

그도 그럴것이.. 

요즘처럼 힘든 시국에 회사든 가정이든 평탄하게 이끌어 나간다는게

여간 어려운일이 아니기 때문일 듯도 하다.


나역시..  자그마한 회사를 꾸려나가는 한사람으로써

현재의 힘든 여건에 불평하고 직원들에게 화풀이를 한게 한 두번이 아니었다.

그런다고 단박에 해결될 일들도 아니었는데도 말이다.


기웃기웃 해가 넘어가는 조금은 늦은 오후시간..

회사일로 찾은 해운대에서 일이 일찍 끝난 덕에 걷고.. 걸어 찾아든 해운대의 동백섬이다.










이곳으로 오는중 라디오에서 걱정과 불평으로 가득찬 나를 탓하는 이야기가 들려온다.


매사에 감사하는 마음어로 살아야 한다는 ... 그런 이야기들

사람은 현재를 만족하지 못하고 살아간다.

그러한 마음에..  나의 가족이 건강함을 감사하고,

자신이 건강한 육체로 일할수 있음을 감사하고,

나를 걱정해 주는 사람들이 있음을 감사하고,

나와 함께 회사를 이끌어 주는 동료들이 있음을 감사하고,

이 힘든 여건속에 이정도라도 해 나갈수 있음을 감사하고,


매사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살아가야 한다는.. 그런!!!









지금의 힘든 시점을 불만하고.. 토로하는 그런 내 자신이 한심함을 느끼는 내용이었다.

회사를 이끌어 가는 한 사람으로 불안한 나를 보는 수많은 시선들이 어찌 힘들지 않았을 런지...!!!

다시한번 감사한 마음을 되 새기며..

해질녘 해운대에서 바라보는 세상의 풍경이 아름다움을 새함 느껴보는 시간이다.



힘든 이세상을 살아가는 모든 이들...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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