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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숨 ]
COVID-19
by
FortelinaAurea Lee레아
May 18. 2020
지구인들은 2020년 봄을 잃었습니다.
사랑했던 사람들, 사랑하는 사람들, 사랑할 사람들은
눈물조차 흘리지 못하고, 그렇게 떠나보내고,
그렇게 아린 가슴만 움켜쥐고
아픈 내색조차 할 수 없는
잔인한 계절이었습니다.
지구인들은 그렇게 지독한 몸살을 앓고 움직임이 없을 때,
서서히 지구는 새롭게 숨을 쉽니다.
지구인들에게 더는 가깝게 다가간다는 것은
아마 불가능할지도 모르겠습니다.
하늘의 흰 구름처럼 둥실 떠올라
주님의 실오라기라도 붙잡을 수만 있다면
정말 좋겠습니다.
- 혜성 이봉희 [ 한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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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
지구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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