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움

by FortelinaAurea Lee레아

[ 그리움 ]


혜성 이봉희



인기척 없는 어두운 창가에

작은들꽃 화분하나 놓아주오.

정처없이 길을걷다

무언지도 모르게

가슴속 뜨거움이 올라오면

창가가 보이는 가로등 아래 멈춰서리다.

휘 돌아가는 길가에

이름모를 야생화 한송이 피었거들랑

그대의 눈물로 숨을 쉬게 해주오.

내 갈곳은 어디에도 없나니

미치도록 그리운 날이오면

너무 보고싶다고

하늘향해 소리치리다.

사랑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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