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이 빠르게 흘러가네
불가능한걸 쉽게 얻는다고
청춘에 여행을 해야지
나이들어 여행하는 건 의미가 다르다네
젊음을 불태워
나이는 세월의 숫자야, 세포가 하나씩 죽어간다네
뱃속에서 생명은 살아남기 위해 두 주먹 불끈 쥐고 태어난다네.
혼자만이 해야하는 현실을 싸우고 견뎌야만해
노력하고 즐겨야해
세상을 이기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네
신선도, 장군도, 왕들도, 신하도 모두가 잠간 스치고 지나간 찰나의 순간들
사람들은 기록을 한다네
이렇게 살았었다고
후세에 물려주려하네
세상에 사람들이 멸종한 시대에는
남겨진 서류와 기계들뿐
동물과 맨주먹으로 맞서 싸우지도 못하지 절대 강자는 누구일까
동물이 왕이되는 세상
사람이 왕이 되고싶어 온갖 지혜를 쥐어짜고 동물들을 멸종시키고 그러다 결국 멸종되는건 사람들이 일등이란걸 모두 알것이야.
-혜성 이봉희[지구가 어쨌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