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들꽃 ]
혜성 이봉희
지는 가을날
들길을 서성이다
가녀린 들꽃을 보았네
내일이면
지는 꽃
더 애련하구나
너를 위해
사랑을 나누리니
말없이 고개 숙여
빗물을 담고
그윽한
들꽃의 향기에
취하노라
한 세월이 지나고 나면
보고도 못 볼
천상의 꽃이어라.
그냥... 그냥... 그냥... 딱히 뭐라고... 그냥... 마음표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