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의 미라클 모닝에서 최우선 숙제!
먼저, 아이의 수면 교육은 엄마의 미라클 모닝에서 최우선 숙제 중 하나다. 그리고 함께 진행하면 아이에게는 바른 수면습관을 가지고, 엄마아빠에게는 엄마아빠만의 소중한 시간이 생기는 일석이조의 효과가 있다.
아이는 뱃속에서 낮과 밤이 없는 일상을 살다가 세상에 나온다. 세상에 태어나 숨 쉬는 것부터 먹는 것, 잠드는 것까지 배워야 한다. 아이가 자연스럽게 수면 습관을 익힐 수도 있지만, 부모의 도움이 필요한 경우도 많다. 부모들이 어려워하는 교육 중 하나이지만, 초반에 잘 잡으면 수월하게 진행할 수 있는 것이 수면 교육이다. 아이 수면 교육에 중요한 것 3가지를 소개한다.
▶뇌과학적으로 아이에게 질 좋은 수면이 중요한 이유! : ADHD와 수면부족 이야기
신생아는 생리적으로 아직 낮과 밤을 구분하지 못한다. 시각이 완전히 트이지 않았고, 병원과 조리원의 밝은 신생아실에서 24시간을 보내다 보니 햇빛에 의한 인간 본연의 생리적인 리듬을 잘 익히기 어려운 현실이다. 병원이나 조리원 퇴원 이후 최대한 빠르게 낮과 밤을 구분할 수 있도록 빛과 소리를 통해 낮과 밤을 구분해 주는 것이 필요하다. 자연 그대로 해가 지고 뜨는 시간에 맞추어 저녁 6~8시 사이에 집안 조명을 어둡게 하고 조용히 생활하며, 아침에는 6~8시 사이에 집안에 햇빛이 들어올 수 있게 한다.
취침 시간은 부모님의 출퇴근 시간 및 등하원 시간 등에 맞추어 결정하되, 아이가 하루 수면 시간이 충분히 확보될 수 있는지 확인해야 한다. 물론 그 시간 내에 우리들의 미라클 모닝 시간도 포함된다. 정해진 취침시간 앞으로 1시간에서 30분 정도를 수면 의식을 정해 규칙적으로 시행한다.
� 추천하는 수면 의식 루틴 : 목욕 또는 샤워, 집안 정리, 불 끄기, 자장가 불러주기, 양치하기, 책 읽기, 엄마아빠와 허그하기, 오늘 있었던 일 이야기, 기도하기 등등
신생아 기준으로 “목욕 - 수유 - 트림시키기 - 자장가 불러주기 - 잠자기”처럼 오후 6~8시 즈음 규칙적인 루틴을 정해 수면 의식을 해준다. 쪽쪽이나 애착인형을 수면유도를 위한 아이템으로 활용하는 것도 좋고, 아직 모로반사가 있는 시기에는 몸에 적당한 압박감을 주는 스와들업(또는 속싸개)을 사용하는 것도 좋다. 특히 자기 직전에는 수유량을 높여 많이 먹고 잘 수 있도록 도와주면 좋다.
18개월 이상, 두 돌 즈음에 수면 교육에 걸림돌을 맞닥뜨리게 되는데, 이 때도 가장 중요한 것이 수면 의식이다. 꾸준하고 규칙적인 수면 의식이 있다면 수면교육 실패는 오지 않는다. 두 돌 이후의 아이라면 아래의 포스팅을 참고하면 좋겠다.
https://blog.naver.com/jenny9942/223154028717
수면교육법에는 퍼버법, 안눕법, 쉬닥법 등이 있다. 유튜브를 통해서 자세한 내용을 습득할 수 있으나 전반적인 목표는 동일하다. “아이가 스스로 잘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 이 방법을 보다 부드럽게 개입을 많이 할 것이냐 하지 않을 것이냐의 차이다. 많은 연구 결과에서 수면교육법으로 인한 아이의 정신적인 스트레스가 정서적으로 큰 위험이 되지 않으며 오히려 엄마와 아이의 수면의 질이 높아진다고 하니 부디 아이의 울음에 스트레스받지 않으면 좋겠다.
아이는 밤새 얕은 수면과 깊은 수면을 오가며 잠을 잔다.(물론 어른도 마찬가지) 하지만 어른과 달리 얕은 잠을 자거나 쉽게 깨어 울기도 하는데 이때 다른 이의 개입 없이 스스로 자는 법을 익혀야 한다. 대부분의 어른들은 새벽에 깼을 때 스스로 잠드는 법을 알고 있다. 그렇다, 당신도 이걸 배운 것이다. ‘엄마’라는 단어를 입 밖으로 발음하는 것을 연습하듯이 혼자 잠드는 것도 연습이 필요하다. 이 점을 이해하고, 아이가 밤에 깼을 때 적절히 무시하는 것도 필요하다. 아이가 넘어지고 나서 혼자 스스로 일어서기 전에 엄마가 일으키면 아이는 혼자 일어나는 법을 배울 수 없다. 아이가 밤 중에 깼을 때, 스스로 잠들기 전에 엄마가 개입하면 아이는 혼자 잠드는 법을 배울 수 없다. 아이가 조금 칭얼거리더라도 지켜봐 주는 인내심이 필요하다. 이런 기다림이면 빠르면 2개월부터 8시간 통잠을 자는 아이를 확인할 수 있다. 이런 연습을 하다 보면 엄마의 귀는 예민하기에 아이가 배고프거나 어디가 아픈 경우 울음소리가 미묘하게 다른 것을 파악하고 더 정확하게 대처할 수 있다.
원더윅스나 친척집 방문, 여행 등의 이유로 종종 수면의식을 지키지 못하거나 아이가 힘들어하는 날들도 있다. 되도록이면 기존의 수면의식과 수면 때 함께하는 아이템들을 활용하는 것을 추천하며, 부득이 이를 지키지 못하더라도 며칠 후엔 기존의 방법을 유지해 주는 것이 중요하다.
미라클 모닝을 위해서 아이의 수면교육이 우선되어야 한다고 했지만, 꼭 미라클 모닝이 아니어도 엄마와 아이의 건강한 수면을 위해서도 수면교육을 적극적으로 추천하는 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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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쓰는 일, 그림 그리는 일이 즐거운 자기계발 중독 엄마작가
성인 ADHD여도 육아와 자기계발은 계속된다
작품 제안은 jennifer7113@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