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문드러져 버린 구석 하나 없을까
스물 여덟 아홉 남짓,
그렇게 많이 살아온 시간도 아닌데.
이렇게 아픈 흔적이 많은 것은
어떻게 생각할 수 있을까.
누구 하나 들여다보면
문드러져 버린 구석 하나 없을까.
자만하지 말고 판단하지 말고,
내 사람을 보듬고 보이는 것을 존중하고.
곧지만 함께 끈덕지게 살아가는 것.
그거면 되었다.
나는 그러면 되었다.
#쓸쓸 나누면 슬슬, 슬슬 합시다. #한글 잘쓰기 #쉽게 읽히는 글쓰기 <신변잡기, 여행 유람기, 먹는소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