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트 폭행

by 백수웅변호사

아빠는 새로운 도전을 했다.


새 직장에 지원을 했다. 그리고 아기에게 물었다.


아빠 : 아가, 00소에 아빠 합격할 수 있을까?"

기 : 00 소장님 자리 없대.

아빠 : 왜. 아빠 가고 싶어. 응?

기 : 00 소장님이 자리 꽉 찼대.


기의 말이 맞았다. 아빠의 자리는 없었다.


헛된 바람에 객관적 현실을 외면했던 아빠에게 우리 아기는 잔인한 팩트 폭행을 했다.


우리 엄마는 더 좋은 자리가 있을 거라면 아빠를 위로했다.


역시 만고불변의 진리다. 자식보다는 엄마가 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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