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끄적거림

오늘의 나는 10년 전부터 준비한 나

by 명랑한쭈

19살 체대입시생 준비하는 아들 밥 챙기고

학원 데려다주고


16살 사춘기 딸과 투닥투닥


엄마바라기인 강아지 루비

고양이 초코

앵무새 째째 밥 챙기고


브런치 글 쓰고

유튜브 영상 올리고

베란다 청소하고

빨래 2번 돌리고


나의 휴일은 없지만


진짜 10년 전부터 차곡차곡 준비한 일들을

그냥 아무 생각 없이 하고 있다


남들은 대단하다고 하는데

나는 늘 불안하기에 준비한다


오늘을 잘 살아냈기에


2035년 8월 31일

또 다른 나로서 잘 살아내고 있겠지


여러분은 오늘 어떤 준비를

차곡차곡 쌓아가고 계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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