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벌이 부부, 아내가 퇴사하다!
고정 소득이 없으니 보험료를 내는 것이 부담되었다.
특별히 혜택을 받았던 것도 없고
고정 수입이 줄었으니,
최소한의 보험만 남겨두고,
나머지 보험은 해지해 고정 지출을 줄이기로 했다.
해지하고 받은 돈은 또 나누어 예금을 들었다.
회사 다닐 때는 은행이나, 센터에 방문하는 것이
쉽지 않은 일이었는데
일을 하지 않으니, 시간만큼은 부자가 되었다.
보험센터에 방문하고 평일 낮 시간이라
특별히 대기 시간도 없고
해지하고 바로 입금되어 채 10분이 걸리지 않은 듯하다.
아! 이게 평일의 맛인가!
보험센터에서 다른 창구에선
연세 많으신 어르신을 응대하고 계셨는데,
어르신께서 잘 모르시는 상태로 계속
뭔가를 요구하시는데, 질문이 확실하지 않으니
직원분도 정확히 답변드리기 어려운 상태였다.
(서로 얼마나 답답할까.)
그렇게 계속 반복되는 모습을 보니
역시 일이란 어려운 것이며,
그 힘든 일을 조금이라도 덜 힘들게
요청 사항은 정확하게, 배려하도록 노력해야겠다
...라는 생각을 했다.
역시 일이란 힘들다.
모든 일이 힘들다.
쉬운 일은 없는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