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지금 뭐하는 거야?

211201_명상일기day44

by 나는별연두

문성희 선생님은 늘

지금 하던 일에서 다음 일로 넘어가기 전에

‘차마시는 시간’을 갖는다고 하신다.

@unsplash


자신이 어떤 일을 하는지도 모르게

이 일 저 일로 넘어가다보면

하루가 어떻게 지났는지 모를 때가 있다.


그럴 때 나는 종종 이렇게 혼잣말을 하곤 한다.

“나 지금 뭐하는 거야?”


열심히 바쁘게 무언가를 하고 있음에도 …


내가 뭘 하는지도 모르게

해야 할 일들을 처리하다보면,

계절이 어찌 지나가는지도 까먹기 일 수다.


그리고 너무나 당연한 수순이겠지만,

삶에서 중요시 여겨야 할 가치들을 놓칠 때도 허다하다.


가족, 사랑, 건강, 웰빙, 웰다잉 등등과 같은…


여유는 없고,

모든 것이 휘리릭 휘리릭 지나간다.


순간의 내가 없고,

순간의 일만 존재한다.


문선생님이 일과 일 사이에 차를 마시듯

나 또한 일상에서 일과 일 사이에 ‘쉼’을 두려고 한다.

오 분씩이라도 ^^


@unsplash


그 쉼 속에서…

나의 생각, 나의 감정을 헤아려보고자 한다.

나의 숨결이 어떤지 헤아려보고자 한다.

나를 잠시 정비해보고자 한다.


ps. 아무리 좋아하는 일도 여유가 없을 땐 지친다.

지치면 쉽게 화가 나더라.

그리고 후회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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