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이 고통스럽거든
그저
너의 하나님 앞에 엎드려
눈물을 쏟아내고
너의 가슴속을
활짝 열어
그분 앞에
펼쳐 보여라.
그리하면
너를 사랑하시는
하나님은
애타는 마음으로
너의 가슴속 어둠을
걷어내시고
네 안에
잠들어 있던
그분의 '뜻'과
그분의 '바람'을
볼 수 있게 하시리라.
아무것도
아쉬울 것이 없는
하나님이
너에게 바라는 것은
오직 하나
너의 온전한
마음을 다하고
지혜를 다하고
힘을 다한 사랑을
너로부터 받는 것
아무것도
두려워하지 않는
하나님이
두려워하는 것은
오직 하나
그것은
너의 사랑을 잃고
너로부터 멀어지는 것
그러므로
우리가
하나님의 사랑을
갈구하듯이
너의 하나님도
너의 사랑에
울고
웃으신다는 것을
네가 안다면
그분께
너의 사랑을 드려라.
그것으로 충분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