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y 18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전 세계인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한 BTS
UN무대에서 한국뿐만이 아니라 세계에 울린 멋진 말들이 오늘의 뉴스 중 가장 따뜻하고 감동적이었던 것 같다.
삶은 계속될 것입니다.
우리 함께 살아 냅시다.
계속, 함께, 살아낸다.
산다는 것이 아니라 살아낸다.
그 단어에는 작은 노력이 스며 있다.
자신을 아끼고 돌보는 것, 작은 일에도 격려해주고 즐거운 이벤트들을 만드는 일
그것이 어렵다면 주변에 도움을 구하거나 함께 벗 삼아 이겨내야 한다.
많은 공감이 되었다.
다른 때 들었다면 식상한 말, 어쩌면 억지스럽다고 했을지도 모르지만
작지만 따뜻한, 너무도 식상한 저 말들이 내 마음에 와 닿았다.
오늘 힘든 하루를 살아낸 나에게 "수고했어, 내일도 잘 살아내자"라고 말하는 것 같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