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헐적 시집]
늦봄과 여름 사이
저녁 바람이 이렇게 차가웠나
궁금하진 않지만 괜히 물어본다
뭐해
화장 지우고 집에 누워있어
넌 맨날 누워있냐
왜 또 시비냐
그제서야 난 가방에서 겉옷을 꺼내 입는다
옷을 입었더니 따뜻해진 건 마음이었다
본업은 에디터&영화에 대한 글을 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