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교차

[간헐적 시집]

by 김작가

늦봄과 여름 사이

저녁 바람이 이렇게 차가웠나

궁금하진 않지만 괜히 물어본다


뭐해

화장 지우고 집에 누워있어

넌 맨날 누워있냐

왜 또 시비냐


그제서야 난 가방에서 겉옷을 꺼내 입는다

옷을 입었더니 따뜻해진 건 마음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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