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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장여름 Apr 11. 2023

진심으로 웃는 일이 많았으면 좋겠어

웃음

깊은숨을 쉬었다 뱉었다 하면 내 몸속에 있던

장기들도 웃을 것 같다.

하지만 생각해 보면 우리는 하루에 한 번도

소리 내어 깊게 숨 쉬지 않는다.

그런 의미로 (음~~~~~~~후우!!!^^)

웃음도 그러한 거 같다.

내 깊은 마음속 정말 원하고 바라는 웃을 일은,

웃는 일은 살면서 그렇게 자주 일어나지는 않는 것 같다.

어느 날은 입만 웃고

어느 날은 소리로만 웃고

어느 날은 무지 크게 웃는데

돌아서면 왜 웃었는지 잃어버리는 웃음이 많다.

정말 더 최악인 건 웃기 싫은데 웃어야 한다는 것!!!!

하지만 분명한 건 찡그리고 있는 것보다

억지로라도 웃으면 나도 모르게 얼어있던

마음이 샤르르 녹아내릴 때가 있다.

그래서 조금은 실없는 유머도  

솔직히 나는 일부러 많이 하는 편이다. ^-^

그런 의미로 이번 그림은 조금은 유머 있게.

웃고 있다.


추신. 고춧가루, 김 끼어있어도 그 웃음이 예뻐 보이는

사람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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