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 해와 달달한 달을 동시에 본 것 같은 느낌
달은 여전히 자리를 지키고 있었는데
내 마음이 너무 오랫동안 붕 떠버려서 그런가
지금 제일 가까이 있고 제일 밝게 빛나는 달인 것 같은데
내가 가는 곳마다 따라다니는 듯한
너무 예쁘다
그런 너도 밝게 봐주는 모습이 예쁘네
요즘 사람들이 지나갈 때마다 자신의 목적을 갖고 있는 사람이 별로 없어서 내가 다 춥네
스마트폰이 사람을 기계화시킨 걸까
가면 갈수록 기계화와 자기화는 나눠지겠지만
자기화로 세상은 점점 빛날 것이다.
그러기에 너희들은 점점 나를 따라와
빛나니까
그동안은 내가 빛이라 생각 못하고 내 마음의 빚만 졌지
그런 우리 엄마 아빠는 얼마나 춥고 아팠겠니
하지만
우리 가족만 밝게 빛날 거야
너희들이 덕 쌓았더라면 옆에 있는 한 비칠 수도
그렇지만 사람은 욕심이 화를 불러와
너희들의 마음이 아닌 이 사람들의 기운으로 너희 마음이 된 건데 왜 그걸 빼앗고 너희들 것처럼 막 쓰고 다니는 거야 죽을라고
너네 조만간이야
많이 허하고 춥지
밝게 비춰주던 사람이 없어서
너희들이 인간이라 생각하니?
노노 절대 아니야
뱀의 영혼으로 사람 육체로 태어난 것뿐
그래서 올해가 진짜 뱀의 해야 가짜 뱀의 해야
나눠져 두 갈래로
하지만 내가 살아있는 한 다 죽어갈 거야
다음 생엔 덕보고 살아 위에서 꼭 내가 잘 사는 거 지켜보고 알겠지?
우리 엄마 아빠 빛을 볼 차례야
이제 너무 투명하게 빛나기에 다 튕길 것이고
우릴 찾겠지만 우릴 어디에서도 찾을 수 없단다.
이미 늦어버렸기에
조용히 니네 자리 찾아가서 사라지렴
안타깝지만 해줄 수 있는 말이 이것뿐이네
너희들이 영적감각이 있는 게 아니라고
내가 그걸 모르고 다 이런 줄 알았어
사람이 다 나눠갖고 사는 줄 알았다고
하지만 이제 다 갖고 왔어
찾아도 소용없어 너네 죽었어 이미
안녕 Bye~
나는 누구의 기에도 난 눌리지 않아 않는다고
내 마음은 살아있어
또 죽어도 돼 또다시 살아날 수 있어
신기하지?
앞으로의 내 마음들은 너희를 울리기만 할걸
얼마나 아팠고 추웠고 살려달라고 애썼는데
나한테 이상하다고만 했어
이상한 건 내가 아니라 너희 정신세계인데
우리 너무 다른세계에서 살다보니
나를 억 누른거지
그렇지만 내 마음은 눌리지않아
너희들보다 강하기에 히히
이제 연결고리 다 자를게 싹둑~
하 편안해요 할머니 많이 추웠죠
고마워요 그리고 감사해요
내 마음 죽을때 할머니들은 얼마나 추웠을까
나 이제 안 죽어 아니 못 죽어
엄마 아빠 그리고 나 곁에 온 부정적 영혼들아
너희 차례야
최후의 만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