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면아이와 대화하기
하나님 안녕하세요!
즐겁고 풍성한 연휴 보내셨나요?
저도 덕분에 풍요로운 추석 보내고 돌아왔습니다.
#가족 연휴
이번 연휴에는 수원에서 모든 가족들이 모였습니다.
할머니부터, 이모네, 가을이 언니와 희원이 언니네까지...
사랑하는 가족들에게 무엇을 할 수 있을지 고민하다...
어릴 적부터 절 키워주셨던 이모부에게는 선물을 드린 적이 없는 것 같아
아버지께서 셔츠를 맘에 들어하셔서, 이모부 것도 하나 사 선물로 드렸습니다.
좋아해 주시니 저의 마음에 기쁨이 가득 차네요.
그리고 울 사랑하는 이모에게는 저번에 좋아하셨던,
말린 곶감에, 크림치즈와 호두를 넣은 디저트를 만들어드렸습니다.
모두들 호텔에서 나오는 셰프님이 해주신 디테일이 살아있다며
칭찬과 함께 맛있게 드셔주셔서 뿌듯한 저녁이었습니다!
아이디어 주심에 감사드리고, 그를 행할 수 있게 도와주셔서 감사합니다!
사랑하는 가을 언니가 아이를 잉태하였다는 기쁜 소식이!
거의 3-4년 동안 호주 이민권으로 떨어져 있어야 했던
그녀의 가족에게 큰 축복 허락하심에 감사합니다!
이모부터 희원이 언니, 그리고 우리 아버지까지
눈물바다가 되었습니다. 이런 극 F 들... ㅎㅎ
그렇게 말하면서도 저 또한 얼마나 기뻤는지 아시지요?
항상 까칠하고 혼자 있는 것을 좋아했던 울 이쁜 가을언니.
속이 깊고, 독립심이 강해서 결혼을 할 수 있을까 했었는데,
멋진 형부를 만나 어여쁜 생명까지 잉태하다니...
하나님 형부가 우울증이 왔다고 합니다.
그의 영혼의 눈에 슬픔이 차있음이 보입니다.
부디 그 깊은 맘 다 알 수 없지만,
그들의 마음을 어루만져 주시어,
기쁨과 축복으로 가득한 앞날로 이끌어주소서.
호주에서 돌아와 적응을 어려워하는 민영오빠가 있습니다.
부디 그에게도 삶의 목적을 기억하게 하시고,
그 안에 넘쳐나는 사랑을 세상과 나누며 살아가게 하소서.
사랑하는 사촌 동생 나우와의 만남이 있었습니다.
타렌이모라 부르는 그녀가 저를 침대로 부르더니
우리 비밀이야기 할까요?
타렌이모랑 저 사이에서만 아는 비밀 말이에요!
저 먼저 이야기할게요~!
나우 집에 가면 이만한 빨간색 루비가 있어요!
엄마 아빠도 모르는 거예요~! 담에 나누 집 놀러 오면 보여줄게요!
그리고 이젠 타렌이모~!
고민할 시간이 필요하다고 하니
그럼 나우가 타렌이모를 사랑하니깐
충분히 고민할 시간을 제 마음에서부터 드릴게요!
준비가 되면 저에게 말씀해 주세요~!
그리고는 무슨 말을 할까 고민하다가
"나우야 타렌이모는 사실 이 지구에서 오지 않았어.
다른 행성에서 왔어!"
"어디에서 왔어요?"
"라이라라는 곳에서 왔어."
나우 타렌이모에게 줄 선물이 있어요!
잠시만요 하면서 작은 가방에서 스티커 두 개를 꺼내 하난을 건네는 그녀.
이거 타렌이모 거.
구름 위에 있는 고양이가 타렌이모란다.
그리고 나우 손에 들린 스티커는
구름 위에 있는 고양이 한 마리와 유니콘 한 마리.
나우도 기억난다며,
자기는 그때 라이캐츠였다고,
저의 이름은 로코스였다고 한다.
우리는 어떤 관계였어 물어보니,
그때 우리는 베스트 프렌즈였다고...
그리고 타렌이모가 먼저 지구에 가 있겠다고 하고 떠나갔고
나우가 그 뒤를 따라 지구로 왔다고.
그때 나우 엄마도 있었어? 물어보니
아니! 없었어! 우리 둘이 먼저 내려온 거야!
그렇게 이불 아래서 속닥이고 있는데
가야 할 시간이라며 부르는 소리…!
5살짜리 아이와의 대화가 흥미진진한 것은
그녀의 상상력이 대단한 것인지,
기억을 상세히 해내는 것인지... ㅎㅎ
25살인 저의 멘탈이 5살인 건지... ㅎㅎ
하나님 부디 우리가 이 지구에 오게 하신 이유를 환하게 밝혀주시어
그를 담대하게 살아가며 빛을 전하는 친구들이 되게 하소서.
우리 사랑하는 가족들... 모두 축복 속에서 살아가게 하소서.
세상과 그를 나누는 빛의 공동체가 되게 하소서.
#교회 사랑이란?
교회 목사님 상태 메시지에 이런 마음에 들어오는 상태 메세지가 있었습니다.
" 내 소중한 것을 기쁨으로 줄 수 있다면 사랑 아니겠나...?"
"사랑을 나누는 행위가 기쁨이지 않을까 생각했던 저.
내 소중한 것은 무엇인가?
나는 그것을 줄 수 있나?
사랑과 기쁨 그것이 그것인가 봅니다...!?!
#교회 아이 돌봄
교회에서 아이 돌봄을 했습니다.
오전 10시부터 10시까지 우리가 할 수 있을까 싶었는데,
정말 온몸에 세포의 힘이 쭈욱 빠져 녹초가 된 느낌이었습니다.
고로 세상에 모든 부모님들과 선생님들께 무한한 존중과 감사를 느꼈구요.
저는 하루뿐이지만, 이 아이들이 클 때까지 양육한다는 일이 그렇게 엄청난 일이었구나...
새삼 이런 경험을 허락하신 교회라는 공동체에 감사한 맘이 들었습니다.
디저트로 아이들에게 아이스크림을 사서 나누는데
어떤 아이가 자기가 좋아하는 아이스크림을 먼저 고르고
그 아이스크림을 먹고 싶어 하는 아이에게 그를 양보하는 것 아니겠습니까?
"내가 좋아하는 건데, 너 먹어" 하면서 아이스크림을 내어주는 그.
아기가 보여준 사랑에 제 마음까지 따스해지더군요.
제 맘에는 아직 이기적인 마음, 욕망이, 이익을 다지는 맘이 있음을 고백합니다.
부디 어린아이가 보여준 사랑으로 녹아내리게 하소서.
#교회 장기자랑
교회분들에게 기쁨을 나눠드리고 싶은 마음에 하루 만에
청년부 4명을 모아 오엠지 뽕짝 버전을 준비했습니다.
무대 안무가 외워지지 않아 새벽 3시에 잠에 깼것 아시지요?
그럼에도 괜찮다며 평화롭게 잠들게 하시고 충전시켜 주심에 감사합니다.
시간적인 압박과 필요한 의상에 걱정이 들었는데,
옷의 코디에 대한 아이디디어와
필요한 보자기와 선글라스를 보내주셔 감사합니다.
뚝딱여도 우리들에게 즐거운 시간이었음에 충분합니다.
완벽하진 않아도 남북한의 청년들이 하나 되어
하나님께 드리는 선물이었기에 충분했습니다.
즐거운 추억 선물해주심에 감사합니다 :)
#온전히 쉼
하루 종일 잠을 잤습니다.
쉼이 필요했나 봅니다.
그 와중에 자격증 공부 하루 할당량을 하고 다시 잠들 수 있음에 감사합니다.
제가 어렸을 때 주입 되었던 학습에 대한 믿음을 깨부수게 하시고,
매일매일 쌓아가는 단단한 준비를 통해
자신감으로 채워지는 저를 경험하게 하심에 감사합니다!
이를 통해 창의적이고 획기적인 서비스가 피어오를 겁니다!
저는 해낼 수 있습니다, 하나님도 그렇게 믿으시지요 :)
온 마음을 담아,
호이
25.10.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