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y 46 내면아이와 대화하기
16일
하나님
마늘을 까고 계시는 저희 어머니
두 시간째 한 자리에서 정성스럽게 껍질을 까시다
그녀의 허리에 무리가 왔나 봅니다.
아이고 허리야 하며
소파에 누우시는 어머니
“어머니 오늘 힐링 세션 해 볼까요
어머니 가장 원하는 게 무엇인가요? “
“엄마 원하는 거 하나도 없어
우리 딸 아토피만 고칠 수 있으면…! “
엄마는 바보입니다.
저만 바라보는 바보.
항상 그녀가 원하는 것을 물으면
저에 대한 안녕과 기쁨 건강을 답하시는 분이니깐요.
그렇게 오늘 힐링 세션은
제가 아토피를 고칠 수 있게 하여
어머니를 기쁘게 하는 목적으로 시작했습니다
그렇게 제 오른쪽 손 어머니의 제3의 눈에
저의 왼쪽 손은 저의 제3 눈에 손을 가져다 대었습니다
그러자 오른손은 어머니의 에너지를 타고
왼쪽에 있는 손으로 전류가 이어졌습니다
그러더니 머리 정수리에 있는 곳에서
에너지가 폭발하는 느낌 들었죠!
빛깔이 활기 넘치는 에너지였습니다!
어린아이의 웃음소리가 들리고
순수한 마음이 그리고 즐거운 모험이
시작되는 느낌이었습니다!
우리 어머니가 지니고 있는 순수한 마음
타인을 사랑하는 마음
가볍고 경쾌하게 사랑하는 마음
어머니의 본질적인 에너지가
저를 통해 뿜어져 나왔습니다.
하나님 감사합니다.
어머니가 저에게 주신 그 즐거움
마음 세상에 전할 수 있는 통로로
사용될 것을 알기에 감사합니다.
어둡고 무거웠던 저의 에너지들
어머니의 에너지를 통해
정화시켜 주시심에 감사합니다.
앞으로 당신이 보여주실
기적 같은 즐거운 일들에
미리 감사함을 올립니다
부디 저를 깨달음으로 이끄세요
저희 어머니까지 함께 걸어갈 수 있는
그 길을 인도할 수 있도록
저를 이끌어주세요
오늘도 그대가
안녕 하길 바라며….
온 마음을 담아,
호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