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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두마리토끼 Sep 17. 2021

실천 - 어떤 책을 살 것인가

  입문하는 단계에 가장 고민되는 첫 단계가 책 선택일 것이다. 무슨 책을 살지 얼만큼 살지가 고민이다.  일단 나의 성향을 파악하자.


1. 도서관에서 빌리기

2. 책 구입하기

3. 두가지를 섞기


각각의 경우 장단점을 살펴보자.


<1. 도서관에서 빌리기>


장점 - 돈이 안든다.

단점 - 엄마가 힘들다.


  생각보다 도서관에서 빌리는건 엄마가 힘들다. 엄마가 도서관 투어를 좋아하면 다행이다. 하지만 이런 경우도 쉽지 않은것이 인기 책은 거의 도서관에 남아있지 않다. 인기 없는 책만 읽다가 아이가 영어에 흥미를 느끼지 못하는 경우라면 엄마표 안하는게 낫다. 항상 가장 중요한 것은 아이표가 될 수 있게 아이의 흥미를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자.


<2. 책 구입>


장점 - 재미있는 책을 구할 수 있다.

단점 - 돈이 많이 든다. 집에 책이 넘쳐난다. (짐 많은 게 힘든 엄마라면 ㅜ.ㅜ 정말 눈물난다.)

 

  돈은 확실히 많이 든다. 그런데 다섯살 부터 영유를 보낸다고 생각해보라. 한달에 보통 150만원, 일년이면 교재비 셔틀비 등등 천오백만원이 넘는다. 그 생각을 하면 책 사는게 비교도 안되게 훨씬 싸게 먹힌다. 책값 너무 아끼지 말자. 너무 아끼면 엄마가 힘들다. 물론 엄마가 힘들고 도서관만 이용하는 것도 가능하다. 하지만 모토는 쉽게쉽게. 엄마도 최대한 쉽게, 아이도 최대한 쉽게이므로 내가 잘 조절하자.  특히 입문단계 쉬운 그림책 단계에서는 책을 구비 하는 것을 추천한다. 나중에 아이 수준이 올라가서 아무 영어 책이나 척척 읽어낼 때는 차라리 도서관에서 책을 공수하기 쉽다. 그러나 초기에 도서관을 가면 책은 너무 많고 수준별로 나누어져있지도 않고 무슨 책이 재미있는지도 모르니 뭘 골라야 할지도 모른다. 대출 할 책 이름을 알아왔다 하더라도 당황은 마찬가지이다. 얇은 책이 빼곡히 꽂혀 있어 책 등에 책 제목도 안 적혀있으니 처음에는 찾아보려 시도하다가 금방 난 누구 여긴 어디 상황이 된다. 그러니 처음은 돈을 좀 들이자.  

  그래서 두가지를 섞는 3번을 추천한다. 도서관을 이용한다 하더라도 책을 구입하는 것을 추천한다. 도서관과 책구입의 비율은 각자의 상황에 맞게 조절하면 된다. 그래도 앞서 이야기 한 것 처럼 첫 단계에서는 도서관 대출보다 책 구입 비중을 좀 더 많게 하는 것이 엄마가 책 찾느라 들이는 힘을 덜 빼는 길이다. 길게 가야하는데 처음부터 힘빼면 엄마가 지친다.


  책 구입 방법은 두가지가 있다. 새책 구입, 중고 구입. 당근마켓을 이용하면 중고 구하는 것이 어렵지 않다. 이번엔 여러가지 책 사는 방법을 알아보자.


1. 새 책만 사기


장점 - 내 맘대로 고를 수 있다.

단점 - 돈이 너어어무 많이 든다.


새 책 사는 사이트


1) 웬디북

 휴대폰에 앱을 깔수 있다. 앱에 들어가면 그림책 등등 카테고리가 나뉘어져 있고 주간베스트, 월간베스트 등이 잘 정리되어 있다. 여기 베스트 책은 정말 검증된 책들이다. 웬만하며 실패하기 어렵다.

  목차에 들어가보면 연령별 분류도 잘 되어있다. 처음 시작하는 경우 0~3세를 추천한다. 4~6세만 되도 어려운 책이 많다.  


웬디북 앱에서 0~3세 카테고리 / 오디오&북 카테고리를 '판매량' 순으로 정렬 한 모습




2) 키즈북세종

  한번 사기 시작하면 카카오톡으로 세일 문자가 온다. 세일상품 중에 고르면 저렴히 살 수 있는 것들이 많다.

  

3) 동방북스

  이용을 안해봐서 모르겠다.  그래도 원서 파는 사이트 중 유명한 곳이다.  



4) 교보문고, yes24

  같은 책이라도 웬디북 처럼 원서만 파는 곳이 더 싼 경우도 있고 교보나 yes24처럼 종합 책 서점이 더 싼 경우도 있으니 가격 비교 후 구입 할 수도 있다. (그러나 여기 저기 가격 비교가 엄마 적성에 안 맞을 경우 엄마가 먼저 지칠 수 있으니 가격 비교 힘들면 하지말고 게으르게 길~~게 가자)



  원하는 책이 있으면 위 사이트 들의 각각 장바구니에 넣어 놓고 이 중에 가격 비교를 하며 사는 것도 나쁘지 않다.  

이 외에도 네이버 등에 검색하면 책 파는 곳이 여러곳 있다. 여러가지 가격을 비교해보고 사는 것은 좋은데 음원이 정식 음원이 아니라면 좋지 않다. 아무래도 처음 시작은 책의 내용을 음원으로 들으며 영어에 친숙해지게하려는 목적이 있으니 음원이 중요하다. 꼭 정식음원으로 구하는 것을 추천한다.



( 2. 중고구입은 다음 글에서..앞광고 뒷광고 없음.)


(책 구입 무작정 따라하기)

https://brunch.co.kr/@c31ae816437d4cb/13




#책육아 #5세영어 #6세영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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