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소

매일 볼 수 있게 해줘서 정말 고마워.

by 반짝반짝 민들레

눈꼬리가 가늘어진다.
양 볼엔 귀여운 인디언 보조개가
움푹 패이고,
하이얀 이를 담뿍 드러내며
얼굴 가득 꽃내음을 풍긴다.

한아름 싱그러운 꽃다발 같은
너희들을 보고 있노라면


가슴이 저려온다.

세상 무해한 그 청량함,
새벽 이슬같은 반짝임.

나는 오늘도 살아낸다.
빛나는 너희들을 품고 싶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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