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한 이분법을 넘어서~
달과 태양이 춤을 춥니다
밤과 낮이 서로 맞닿아 있습니다.
하늘과 땅이 만나는 그 순간
신성한 모순이 펼쳐집니다.
흑과 백이 미묘하게 어우러져
어둠과 빛이 하나가 됩니다.
무한한 유한성이 피어나며,
시간과 공간이 무너져갑니다.
위대한 약점이 깃들여진
존재의 모순이 노래합니다.
사랑과 아픔이 손을 잡으며,
인생의 여정을 이끌어갑니다.
신성한 모순은 우리를 놀라게 하고
우리의 이해를 초월합니다.
하지만 그 안에 숨겨진 의미를 찾아가면,
새로운 세계가 펼쳐집니다.
우리는 모순 속에서 방황하고
탐색하며 새롭게 발견해갑니다.
그 속에서 진리와 하나되는 만큼
우리 영혼은 환하게 빛납니다.
사랑은 모순을 용광로에 녹여내고
모순의 분리의 장벽을 넘어서서
모든 이분법을 넘어서게 하는 힘이기에
우리 영혼이 하나 안에서 노래하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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