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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정효진 Feb 27. 2024

필사로 나를 다지다.

다행히 철이들었다. 좋은글이 주는 힘을 믿는다. 손에 힘을 주어 천천히 한글자 한글자 눌러쓸때 글의 에너지가 나에게 미치는 긍정적인 영향을 믿는다. 매일 같을 수만은 없는 감정을 잡아주는 구심점이 되어주리라 믿는다. 잠시 가출한 청소년의 마음을 기다려주고 다독여주는 엄마의 손길처럼 필사로 나의 마음을 다스리리라.







당신이 무의식을 의식화할 때까지 무의식은 당신의 삶을 조종할 것이며, 당신은 그것을 운명이라 부를 것이다.
 카를 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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