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니언 리더: 집단 내에서 다른 사람의 사고방식, 태도, 의견, 행동 따위에 강한 영향을 주는 사람.
편의상 사회에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는 위치에 있는 사람이라고 통칭해서 말하겠다. 교수, 법조인, 신문사, 방송사 기타 매스컴에서 영향력이 있는 사람들, 정치인, 그리고 인지도 있는 연예인들과 방송 프로그램을 만드는 PD들, 라디오 디제이들, 100만 이상의 구독자가 있는 유튜버들, 베스트셀러 작가들....... 기타 오만 영향력이 있는 사람들. 이들은 사회적인 책임감과 사명감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나처럼 일개의 나부랭이 직장인과는 생각하는 차원이 달라야 한다. 그 들은 사회를 움직이고 이끌어가고 방향을 제시하는 사람들이다. 포털도 마찬가지다. 돈이 되는 것에만 환장하면 안 된다. 돈이 안 되는 프로그램도 공익을 위해서 만들고 조회수가 적어도 진실한 기사를 써야 하고 덜 팔리더라도 좋은 책을 만들어야 한다. 그런 생각을 갖은 사람들이 오피니언 리더가 돼야 한다.
리더들이 더 좋은 세상을 위해 비전을 제시하고 노력해야 한다. 환자의 마음을 읽지 못하고 돈독이 오른 의사, 법을 배워서 사기를 치는 법조인, 좋은 머리를 음란물 사이트를 만드는 데 사용하는 쏘시오 패스. 죽어라 공부해서 사기 치는데 그 좋은 머리를 사용한다. 인성이 문제다.
비윤리적이고 자극적인 막장드라마가 시청률은 제일 좋고, 선정적이고 유해한 영상이 조회수가 가장 높다. 베스트셀러 치고는 너무 조잡하고, 추천하는 글이라고 읽어 보면 너무 허접하다. 사람들이 많이 읽게 하기 위해서 많이 보게 하기 위한 얄팍한 상술로 밖에 보이지 않는다. 자본주의에서 자본의 원리가 그렇다손 쳐도 도가 지나치다.
안 팔려도 좋은 책을 만드는 사람도 있어야 하고, 미움받더라도 바른말을 하는 사람이 있어야 한다. 재미만 쫒지 말고, 감동과 교훈이 있는 방송을 만드는 사람도 있어야 한다. 오피니언 리더들은 맛집을 찾아다니거나 호텔 투숙기를 적거나 여행 다니면서 인증숏을 찍는 포털의 인플루언서가 아니다. 사회적인 책임감을 갖고 살아야 한다. 같이 휩쓸려서는 안 된다.
소비하는 사람이 있으면 아끼는 사람도 있어야 한다. 그게 건강한 사회다. 좋은 사람도 있고 나쁜 사람도 있는 거지.라고 생각하면 안 된다. 오피니언 리더는 나쁜 사람이 없게, 나쁜 것들이 없어지게 노력해야 한다. 거창하게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들먹이지 않아도 된다. 상식적이고 양심적이면 된다. 누군가는 힘들일도 해야 하고 하기 싫은 역할도 해야 하지 않는가? 듣기 싫어하는 말도 해야 하고, 쓴소리도 해야 하지 않는가? 영향력이 있는 사람들이 그런 말을 해야 한다.
영향력 있는 사람들의 말 한마디가 개인의 인생을 바꾸어 놓기도 하고, 사회를 변화시킨다. 그들이 정치, 경제, 사회, 문화, 교육, 출산, 결혼, 연애, 진학, 취업 전부에 영향을 준다. 특히 청소년이나 청년들에게 올바른 영향력을, 선한 영향력을 끼치는 참된 리더가 있어야 한다. 그들이 중년이 되고 장년이 되면 대한민국을 이끄는 사람들이 되니까.